명박그네정권의 방송통신 장악음모

고영주 “얻다 대고 증인한테” 고압태도

장백산-1 2017. 10. 27. 20:59



[녹취구성] 고영주 “얻다 대고 증인한테” 고압태도


오늘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에서는 고영주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태도가 논란이 되었습니다.

위원장 대리직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에게 “시비 걸지 마라”, “똑바로 하라”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고영주 이사장이 점심 일정에 어딜 가셨습니까?”

<고영주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답변을 해야 됩니까?”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하셔야죠.”

<고영주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네, 자유한국당 의총에 갔었습니다”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어디에다 대고 항의를 하는 겁니까?”

<고영주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아니 뭐가 잘못되었는지 이야기를 해야 할 것 아닙니까? (똑바로 하세요.) 아니 똑바로 하세요 진짜로.”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보고 똑바로 하라고? (글쎄 나보고 똑바로 하라니까 같이 똑바로 합니다.) 가만 있어봐, 잠깐 정회하고. 증인 좀 잠깐…”

<고영주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사적으로 가면 안 된다면서요. 여기 있겠습니다.”

<고영주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못 했다고 그러니까 못한 게 뭐냐고 물어보는거지!”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거 도대체 상식이 없어. 상식을 좀 갖고 하세요! 그리고 지금 어디 위원장한테, 위원장하고 맞짱을 뜨는 거예요?”

<고영주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아니 위원장이면 내 인생을 다 책임집니까?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생을 책임지는 건 아니지만 이 자리에서는 내가 위원장이에요!”

<고영주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내가 증인으로 못한 게 뭐 있어요? 증인이 대답을 안 했나, 왜 시비를 겁니까? 회의나 진행하세요!”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사람이 전혀 상식이 없구만! 하여튼 똑바로 해요, 똑바로 해.”

<고영주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아, 똑바로 하세요”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계속 저러네…”

<고영주 /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아니 얻다 대고 증인한테 똑바로 하라고 해요?”


<신경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말로 이, 상식이 없는 사람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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