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으로부터의 자유 / 법륜 스님
아버지의 술주정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린 시절 친척집을 돌며 자란 분이
인간관계가 깊어질수록 눈치를 보게 되거나 두려워지는 마음에 대해 질문하였습니다.
인간 간에 관계가 깊어질수록 남의 눈치를 보거나 두려워지는 이런 마음은 어릴 때 형성되어
무의식에 남게된 마음이기 따문에 그런 마음을 '버려야지!' 한다고 버려지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일어날 때 그것이 상대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내 무의식의 작용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상대를 탓하지 않으면 증상이 더 이상 증폭되지 않고 결국엔 멈추게 됩니다.
그리고 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는 감사 기도를 하는 겁니다.
먼저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 기도를 해야합니다.
또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이만하니 다행입니다. 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잘 살 겁니다.'하고 매일 감사 기도를 드리는 겁니다.
그렇게 부모와 자신에 대해 감사 기도를 하다보면 나날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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