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우리들은 모두가 남들과는 다르게 유독 나만이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는
자신의 삶이라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 지구에 온 빛의 존재 붓다의 일부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을 부러워하거나 열등감을 느낄 필요도 없고,
자만심을 느끼거나 남보다 우월하다는 우월감에 우쭐댈 것도 없다.
나도 당신도 그 누구 보다 뛰어나지도 않고 열등하지도 않다.
타인의 삶에 기웃거릴 아무런 이유도 없다.
당신 삶의 목적은 매 순간 완전하고 충만하게 구현되고 있다.
그렇기에 당신 삶은 언제나 성공적이다.
당신 삶에는 당신이 두려워 할 그 어떤 것도 없다.
당신은 단지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눈부시게 연주할 수 있을 뿐이다.
당신이 꿈꾸던 그 모든 것들은 당신에게 이미 완전하게 주어져 있다.
당신에게 이미 완전하게 주어진 것들에서 바꿀 것은 하나도 없다.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있는 이대로가 바로 완전하게 주어진 그것이다.
깨달음이란 중생이 노력해서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 부처인 중생이 본래 부처이엇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비교하는 마음인 분별심, 시비 판단하는 마음인 망상심이 당신을 옭아매었을 뿐,
그같은 분별심 망상심만 여읠 수 있다면 본래의 당신의 완전성이 드러난다.
입처개진 수처작주(立處皆眞 隨處作主)
지금 이 순간 있는 여기 이 자리가 바로 진실이니
바로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서 주인으로 살라.
빛의 존재 붓다로 살라는 말이다.
2016.12.23 글쓴이 :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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