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8

고통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고통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 없는 고통은 없습니다 그 말은 고통엔 다 의미가 있다는 말입니다 고통이 다가올때 고통의 그 물결을 거슬러 가려 하지 말고 흔쾌히 받아들여 보세요. 파도를 타고 바다를 서핑을 하는 사람이 파도를 이용해 바다를 내 것으로 만들 듯 고통을 그렇게 내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고통이 내 것이 되는 순간 고통엔 의미가 깃듭니다. 고통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성장하게 되지요.

자유, 해탈, 열반, 해방

자유, 해탈, 열반, 해방 붓다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비영속적이고 항상 변하고 있다. 이같은 제행무상(제행무상)의 이치를 이해하게 되면 사람들은 해방(자유, 해탈, 열반)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다음 말들을 명심하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해방에 대해 말할 때, 그 사람들은 자아(自我)를 위한 해방을 말하는 것이다. 붓다가 해방을 말할 때, 붓다는 자아(自我)로부터의 해방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붓다가 말하는 해방은 대단히 급진적인 입장이다. 붓다가 말하는 해방은 사람들이 해방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자신으로부터 해방이 되는 것이다. 붓다가 진정한 자유라고 말하는 유일한 자유는 그대 자신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그대 자신으로부터의 자유가 아니면,..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권리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권리 - - 법륜스님 우리는 누구나 귀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행복할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고 인생의 주인으로 살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실상은 어떤가요? 돈, 권력, 장수, 명예, 인기 등에 이리 저리 끌려다니며 욕망의 노예로 살고 있습니다. 사람 위에 많은 것들을 만들어놓고 그것들이 사람을 수단으로 쓰고 있습니다. 욕망에 끌려다니지 않고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려면 욕망에서 훨훨 벗어나 욕망의 노예에서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그러면 괴로울 일이 없어져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고 우주의 주인입니다. 주인으로 살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분별심(분별의식)

분별심(분별의식) / 無一 우학스님 사람들이 자유(自由)를 잃게 된 원인은 ‘좋다 싫다’, ‘옳다 그르다’ 라고 스스로 분별하고, 그 분별의식(분별심)에 마치 감옥의 죄수처럼 갇혀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고통을 주는 대상은 따로 없다. 붙잡아 두려는 집착심, 단단하게 굳어져서 조금도 움쩍달싹하지 않는 생각(고정관념), 스스로 지은 이러한 내면의 감옥에 스스로 갇혀 있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다. 따라서 분별심(分別心)만 내려놓으면 곧바로 모든 고통은 사라지고 만다.

사랑하는 마음도 당연히 변한다.

사랑하는 마음도 당연히 변한다. / 법륜스님 사람들의 마음은 한 생각 불쑥 일어났다가 불쑥 흩어지고 불쑥 사라져버립니다. “우리 서로 죽을 때까지 사랑하자.” 고 약속해도 시간이 흘러가면 그렇게 먹었던 마음은 변해서 사라집니다.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허망하고 헛된 생각을 고집하는 겁니다. 마음이 변해서 사라지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는 겁니다. 마음이 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사실을 알면 괴로운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사랑도 당연히 변하고 당연히 변하는 사랑이기에 다시 새로운 사랑이 생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