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응보(因果應報) 5

업보(業報)란?

업보(業報)란? 사람들은 보통 업(業)이라는 말을 들으면 ‘죄(罪)’를 떠올린다. 업(業이 많다는 말은 곧 죄(罪)’가 많다는 말과 동의어처럼 쓰인다. 그러나 업(業)이 죄(罪)는 아니다. 업(業)은 ‘행위(行爲)’다. 몸과 말과 생각으로 몸으로 행동하고, 입으로 말하고, 머리로 생각한 것이 그대로 업으로 존재 속에 어떤 세력 혹은 어떤 에너지 잔재를 남긴다. 그것이 업력(業力)이다. 업력(業力)은 잠재적인 어떤 세력이나 에너지로 존재 안에 머물러 있다가 시절인연이 되면 반드시 업력(業力)에 상응하는 결과(結果)를 가져 온다. 이같은 이치를 불교에서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 혹은 업인과보(業因果報)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쉽게 말해서 업사상(業思想)은 우주의 대평등성을 밝히는 에너지 균형의 법칙이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인과응보(因果應報) 평생 마음공부를 해도 진척이 별로 없는 사람은 계율을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은 해탈을 위하여, 높은 의식의 수준을 얻기 위하여 수행을 하면서도 다른 동물의 살을 맛있게 먹는다는 것은 자신은 잘되고자 하면서 다른 생명체는 죽이면서 까지 자기만 잘먹고 잘되고자 하는 행위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는 우주의 법칙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자랐다. 그것이 엄청난 죄가 되는 것을 전혀 배운 바가 없어서 그런 사실을 모르고 살아 온 것이다. 필자도 아마 명상에 입문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너무나 당연하게도 육식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사실, 3년만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고기냄새가 맛있는 냄새가 아니라 냄새도 맡지 못할 정도로 고약한 냄새라는 ..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비밀 과학적 발견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비밀 과학적 발견 모든 현상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 원인 없이는 아무 현상도 일어날 수 없다. 이같은 이치를 일컬어 인과율(因果律), 인과법칙(因果法則)이라 한다. 이 이치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고 납득하기 쉽다. 그러나 원인(原因)과 결과(結果) 사이에 명백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혹은 원인과 결과가 시간적으로 너무 떨어져서 있는 경우 등은 인과관계의 존재를 단정짓기 어렵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를 믿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다. 미국의 과학자들은 인과응보를 현대과학으로 증명하려고 시도했다. 영국 카디프 대학과 미국 텍사스 대학의 연구자들은 통계학을 이용해 “선악응보”의 인과관계를 연구했다. 튼튼한 신체를 가진 소년 범죄자의 건강 상태가 중년이 되면 급속히 악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