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역(易) ~ 4
*슬라이드 48
이것이 연금술 그림입니다. 1625년 프랑크푸르트에서 발행된 ‘연금술 박물관(Museum Hermeticum)’이란 책에 나오는 그림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이 그림이 역경의 관점에서 보면 너무나 쉽습니다. 이 가운데 사람을 보면 한쪽은 남자, 한쪽은 여자입니다. 그리고 전체 그림을 보면 반은 밝고 반은 어둡습니다. 우측에는 달을 든 여자가 있고 좌측에는 태양을 든 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달을 든 여자 밑에는 물과 땅이 있지요. 좌측의 남자 밑에는 불과 바람이 있습니다. 여자와 남자 사이에는 연금술사가 몸이 두개이고 머리가 하나인 사자를 밟고 서있는데 몸이 음양으로 나뉘어 있어 음양이 조화된 인간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남자, 여자, 연금술사는 땅의 3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제일 한 가운데를 보면 삼각형이 있고, 그 삼각형 좌상에 위로 향한 작은 삼각형이 있고 우상에 아래로 향한 삼각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 이 둘을 합친 다윗의 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승화강(水升火降)입니다. 물과 불의 연단술이죠. 그것이 가능할 때 도를 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그림을 보시면 삼각형이 성부, 성자, 성신이지요. 그리고 신계에 많은 천사들이 있습니다. 신령계입니다.
동양의 도사들은 단약(丹藥)과 호흡, 명상을 통해서 음양의 편차를 교정하고자 했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 음과 양을 반반씩 가지고 있는 연금술사도 음양의 조화를 꾀했음이 틀림없습니다. 연금술사나 도사가 음양의 조화를 이루면 신과 같이 전지전능(全知全能)해집니다. 전지전능한 것은 신이며 하늘 가운데 음양이 조화된 자리에 위치하게 됩니다. 하늘의 가운데는 헤브루 문자로 신이라고 써있고 음과 양, 양쪽에 신처럼 빛나는 상징물이 있는데 이 셋이 삼위일체를 상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주위에는 천사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데 그들도 음양이 갈려져 음양의 편차가 크지는 않지만 편차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사-양, 악마-음)
연금술사의 머리 위 신계(神界)와의 중간에는 연금술의 원리를 동심원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장 중심에는 5개의 삼각형이 있습니다. 음과 양, 음양의 조화를 나타내는 큰 삼각형이 가운데 있고 좌우에는 불안하고 동적이라 양을 나타내는 역삼각형과 안정되고 정적이라 음을 나타내는 정삼각형이 있고 중간에는 두 삼각형이 포개진 도형이 있어 음양이 조화된 금(도교의 단(丹))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역경의 우주관을 너무나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으로 미루어 볼 때 역경을 이론으로 불로불사약을 만들던 동양의 도사들과 금을 만들던 서양의 연금술사들이 같은 수행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과학의 어머니가 연금술이고 연금술의 어머니가 역경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슬라이드 49
오른쪽은 카발라입니다. 이스라엘 역경입니다. 이 도표도 주역과 연금술 그림처럼 삼라만상의 공통패턴을 도해한 것입니다. 왼쪽은 이스라엘 국기입니다. 음 삼각형과 양 삼각형이 겹쳐 있으니 태극입니다. 결국 태극기입니다.
*슬라이드 50
좌측의 그림은 성소 앞마당에서 불을 피우며 제사를 지내는 번제입니다. 그 뒤에는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인간은 성령의 불과 물로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역경의 기본원리 이며 마지막괘인 수승화강 미제(未濟)의 원리를 나타낸 것입니다. 모든 욕심과 죄악과 잘병은 수승화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희생물로 바치는 가축들이 보입니다. 태어난 띠의 동물인 12지 입니다.
우하를 보시면 태극 안에 작은 태극들이 들어있고 음양이 크고 작게 분포된 작은 태극들이 각 동물들과 상응하고 있습니다. 아래 6시 방향을 보시면 양(陽)이 제일 작은 태극에서 위로 갈수록 양이 큰 태극으로 바뀝니다. 쥐(양이 제일 작은)와 말(양이 제일 많은)이 만나면 성격이 차이가 너무 크므로 힘듭니다. 적당히 차이가 나야 잘 맞습니다. 이렇게 설명을 하면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 터인데 옛날 책에 대한 얘기만 하니까 사람들이 못 알아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대적인 언어로 풀어놓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 적당한 차이(해진, 자사 등)는 좋지만 큰 대립(자오, 축미 등)은 처음에는 끌리지만 잘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서로 자기를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슬라이드 51
한국에는 ‘윷’이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한국말로 6을 ‘육’ 혹은 ‘여섯’, ‘엿’이라고 발음하는데 거기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둥근 나무토막 2개를 반으로 쪼개 4토막을 만들어 주사위처럼 던집니다. 한 토막의 나뭇조각에는 두 면이 있습니다. 둥근 양(陽)면과 평평한 음(陰)면입니다. 4개의 나무토막을 던지면 5개의 경우가 생깁니다. 3개의 양과 1개의 음을 도(돼지), 2개의 양과 2개의 음을 개, 1개의 양과 3개의 음을 걸(양), 4개의 음을 윷(소), 4개의 양을 모(말)라고 합니다. 윷에는 나무토막인 윷과 함께 말판이 있습니다. 4개의 나무토막이 만드는 5가지의 경우에 따라 4개의 말을 말판에 달리게 하여 4개의 말이 먼저 말판을 돌면 이깁니다. 뒤에 쫓아오는 말은 상대편 말을 잡아서 원점으로 가게 할 수도 있다. 도는 1칸을, 개는 2칸, 걸은 3칸, 윷은 4칸, 모는 5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말판의 4 모서리나 중심점을 지나치는 경우가 생기면 멀리 돌아서 가야하고 그 점들에 들어서면 삼각형 모양의 지름길을 갈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음양과 수리, 계산과 나아가서는 역경을 배울 수 있게 계획된 게임입니다.
윷은 게임뿐만 아니라 주역의 64괘를 빼는 도구로도 쓰였습니다.
깊이 관찰하면 하도가 피라미드를 나타내고 있는 것처럼 윷의 말판도 피라미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윷의 말판이나 피라미드 모두 역경의 원리를 나타내는 조형물입니다.
우측은 천주교의 묵주입니다. 원래 음괘는 둘로 나누어 그리고, 양괘는 그 사이에 끼워 넣습니다.
인간이 가야 될 길입니다. 매듭을 해 가지고 묶는데 처음에 하나이고 그 다음엔 세 개입니다. 그 다음에는 열 개씩 묶습니다. 주역은 늘 이렇습니다. 통일할 때는 통일하고 변화할 때는 변화하지요. 책을 쓰고 있는 중 카톨릭의 묵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묵주가 하도 낙서나 주역이론의 전부를 아주 잘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그림 A를 보면 우선 십자가에서 분화하여 점점 더 많은 숫자의 구슬로 발전합니다. 여기서 구슬 하나하나는 전체를 나타내는 태극입니다. 십자가는 수평선과 수직선의 합치되는 모형입니다. 수평선은 음의 상징이며 땅입니다. 수직선은 양의 상징이며 하늘입니다. 음과 양이 만나는 점이 태극이며 하나님이고 우주입니다. 십자가의 돌출 부분은 넷은 사상이고 그 중심부 토(土)를 합치면 오행이 됩니다. 묵주 전체로 볼 때는 십자가 전체가 또 태극이며 하나님이고 우주가 됩니다. 이런 원리를 시간적 분화로 표현하기 위하여 시간을 만드는 별들을 상징하는 구슬로서 다시 표현하였습니다.
십자가 다음에는 한 개의 구슬을 달아 태극을 표시하였고 그 다음은 하늘, 인간, 땅, 세 개를 달아 우주를 표시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삼위일체를 뜻하는데 성부는 하늘의 신이고, 성자는 인간의 신이고, 성령은 땅의 신이 됩니다. 그리고 큰 원을 그리는데 거기에는 5개의 구슬로서 오행을 표시하였습니다. 오행 속에 또 오행이 있는 것을 표시하기 위하여 각 마디마다 열 개의 구슬을 달아 놓았다. 하도, 낙서의 5개의 생수와 5개의 성수를 표시한 것입니다.
이 묵주도 주역이나 피라미드처럼 하도와 낙서의 편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도, 낙서를 보고 만든 것인지 안보고 만든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같은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십자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기 때문에 기독교의 상징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 그보다는 더 깊은 뜻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톨릭에서는 신부들이 중국에 선교사로 가서 주역 공부를 많이 한 것으로 압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도 동방박사들이 왔는데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 교류에서 동양 학자들이 최고의 책으로 여기는 주역 책이 서양에 전해지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그러면 십자가의 유래가 그림 B처럼 그려질 수 있습니다. 사실 양괘는 수직으로 세워야 양의 동적인 성질이 더욱 잘 표현됩니다. 음과 양은 서로 만나게 되어 있으니 양효를 끌어 모으는 성질이 유발되는 음효의 빈틈으로 밀어 넣으면 십자가가 됩니다. 주역의 괘는 그저 형태만 그려져 있는데 십자가는 양효와 음효의 성질과 작용까지 잘 표현하고 있는 아주 우수한 심벌입니다.
*슬라이드 52
곤지리(坤地理)입니다. 땅의 원리를 가르쳐주는 놀이입니다. 역경과 하도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4상의 돌로 음양 좌표를 그리리는 것입니다.
*슬라이드 53
바둑을 설명한 책에도 바둑판이 무엇을 뜻하는 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충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만들어 졌다고 추정할 뿐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바둑판은 가로로 18칸, 세로로 18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줄은 가로 19줄 세로 19줄로 되어 있습니다. 수직선과 수평선들이 만나는 교차점에 버튼 모양의 바둑알을 놓습니다. 바둑알을 놓을 수 있는 자리는 19x19=361개 있습니다. 그리고 바둑판에는 9개의 점이 찍혀 있습니다. 바둑에는 당수의 벨트처럼 급수가 있습니다. 급수가 높은 사람과 급수가 낮은 사람이 같이 바둑을 둘 때 급수가 낮은 사람은 바둑을 몇 개 더 두는데 이때 놓는 자리가 점이 있는 자리입니다.
주역이 만들어진 전설시대에 만들어진 게임인데 주역의 이치를 이해하면 바둑판의 생성 이치를 깊이 생각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주역의 효수대로 6칸씩 굵은 줄을 그어 보면 정확히 아홉 칸으로 나누어집니다. 하도, 낙서 중에 낙서 그림입니다. 변화가 심한 게임이니 작용을 나타내는 문왕 팔괘의 바탕이 되는 낙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둘레의 팔방에 8괘가 들어갑니다. 넘버를 써보면 바로 낙서입니다.(도해)
대립되는 방위의 숫자의 합은 10이고 가운데 있는 숫자는 그것의 평균인 5가 됩니다. 이 9개 지역을 9궁이라 하여 오행의 상생상극처럼 변화가 다양하여 천문, 지리, 점, 정치, 전법 등 다양하게 씁니다.
가운데 칸은 중궁이라 하여 오행의 土에 해당하며 음양이 조화된 위치입니다. 십자가의 중간에 해당하는 신의 자리입니다. 土이며 태극에 해당하는 자리이니 전체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 칸을 상괘, 하괘에 해당하는 2 줄씩 나누어 보면 또 9궁이 나옵니다. 바둑판에서 가장 가운데 점을 천원(天元)이라 하는데 하늘의 근본이란 뜻입니다. 바둑판의 전체정보가 모두 다 들어있는 점입니다. 우주전체 피라미드의 꼭짓점에 해당하는 태극입니다. 바둑을 둘 수 있는 다른 교차점은 상하 좌우 대각선으로 음양 짝을 이루고 있는데 천원점만 짝을 이루지 않고 있습니다. 음양이 조화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점을 빼면 360개의 바둑 놓는 점이 됩니다. 이것은 365일에 해당합니다. 주역의 효는 64x6=384개 있는데 건곤감리는 뜻만 있지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빼면 384-(6x4)=360이 나옵니다. 바둑 놓는 자리는 주역의 효에 해당합니다. 바둑은 백색버튼과 흑색버튼으로 둡니다. 한 사람은 백색버튼이 그릇을 가지고, 다른 사람은 흑색버튼이 든 그릇을 가지고 번갈아 놓습니다. 이것이 주역의 괘를 그리는 것이다. 번갈아 놓는 것은 ‘도는 음과 양이 번갈아 간다’는 법칙에 부합됩니다. 세상은 음과 양의 싸움이며 선과 악의 싸움입니다. 이것을 검정색 돌과 흰색 돌이 놓이면서 하나님의 세상 통치를 흉내(simulation)내는 게임이 바둑인 것입니다. 상대편 바둑알을 포위해 포로로 잡고 그 포위한 지역을 차지하게 됩니다. 더 이상 바둑 둘 자리가 없으면 누가 많은 지역을 차지했느냐가 승부를 결정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기(碁)GO’를 바둑이라 부릅니다. 이것은 밭둑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밭이나 논은 다른 사람의 땅과 경계를 짓기 위해 둑을 쌓습니다. 산 위에서 본 밭둑이 바둑판과 같아서 바둑을 밭둑이라 하였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GO’ 라고 부르는데 중국말 ‘기(碁)’에서는 밭둑을 뜻하지 않습니다. 바둑은 순임금이 머리가 나쁜 아들의 지능개발을 위해서 만든 놀이라고 합니다. 사서삼경 중의 하나인 맹자라는 책에 순임금은 중국의 한족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 종족인 동이족이라는 말이 있으니 바둑은 한국에서 먼저 나온 것 같습니다.
*슬라이드 54
좌측 그림은 라이프니츠가 이진법을 발표했을 때 중국의 선교사로 가있던 그의 친구 부베가 이 도해를 보내 주었습니다. 이 도해는 역경의 64괘를 원(동적인 배열-양)과 정사각형(정적인 배열-음)으로 배열한 그림으로 주희가 쓴 '주역본의' 앞부분에 나오는 도해입니다.
라이프니츠는 이 도해를 받아보고 5000여 년 전부터 이진법이 동양에 있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 도해에 번호와 글을 적어 놓았습니다.
역경이나 역경의 중심 이론은 서양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당나라 때 연단술(후에 연금술로 변환)과 함께 서양으로 전해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것은 연금술의 신비한 그림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니츠는 역경에서 힌트를 얻어 이진법의 디지털 이론을 발표했고 이진법은 십진법의 수학보다 단순 명확하게 사물과 사물
을 구분할 수 있으므로 기계화하기 쉬워 (스위치의 on & 0ff) 컴퓨터가 발명될 수 있었습니다.
*슬라이드 55
이것이 라이프니츠가 발표한 디지털 시스템입니다.
컴퓨터의 역사를 기록한 책에서는 컴퓨터의 티지털 이론이 라이프니츠로부터 시작한 것으로 적고 있다. 그래서 라이프니츠는 지금의 디지털혁명의 아버지라 불린 것입니다. 좌측의 그림은 라이프니츠가 발표한 이진법을 도해한 그림이고 아래의 그림은 역경의 64괘를 도해한 그림입니다. 좌측의 그림은 음, 양이라는 부호 대신에 0,1이라는 숫자를 썼을 뿐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슬라이드 56 양자역학의 아버지 닐스보어의 휘장
좌측의 그림은 닐스 보어가 예복에 붙인 휘장입니다. 그는 역경의 가장 기본적인 패턴을 본떠서 그 당시 만물의 최소 단위로 여겨지는 원자의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역경에서 만물의 전체이자 부분인 단위는 태극인데 태극은 음과 양, 음양을 모두 포함하여 중성의 성질을 띤 원으로 구성됩니다. 닐스 보어는 양전기를 띤 양성자와 음전기를 띤 전자, 전기적 성질이 중성인 중성자로 이루어진 원자의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양자역학에 기여한 공로로 스웨덴 정부로부터 작위를 받게 되었는데 닐스 보어는 역경을 숭상한 나머지 역경의 심볼인 좌의 태극 마크를 붙이고 작위를 수여 받았다. 그는 또한 상보성 원리를 발표했는데 진정한 진리는 그 진리를 반박하는 이론도 그 이론 속에 포함되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슬라이드 57
라이프니츠가 역경에 감탄한 이후로 독일에서는 과학자들 간에 암암리에 역경에 대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아인슈타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론을 발표하기 이전에는 자연계를 물질과 에너지로 나누고 서로의 상관관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음은 항상 양으로 변하고 양은 항상 음으로 변한다는 역경의 기본법칙에 착안하여 좌측의 그림처럼 에너지와 물질의 상관관계를 공식화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이를 증명하였습니다.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등 과학의 각 분야에 서로 연관관계를 모르는 수많은 법칙이 존재합니다. 역경에는 우주 만물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하나의 통일된 법칙이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를 본받아 말년에 우주에 존재하는 가장 기본적인 힘인 우주 4력(중력, 전자기력, 미력, 강력)을 통괄하는 법칙인 통일장이론을 펼쳤습니다. 이 통일장이론은 태극의 통일이론으로서 역경의 이론을 보다 깊이 다루는 시도였으나 도를 깨우치지 못한 아인슈타인으로서는 무리여서 실패로 끝났습니다.
*슬라이드 58 디지털 주기율표와 아날로그 주기율표
원소 주기율표는 최외각에 있는 전자들의 숫자가 같으면 성질이 비슷하기 때문에 같은 가로줄에 배열한 도표입니다. 이 표만 보면 각 원소들의 차이점이 많고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떤 화학물질의 구성 성분의 분석에는 쓰일 수 있으나 인간이나 생약의 전체적 성질의 분석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원소들을 음양론에 의한 디지털 분석을 하여 성질이 비슷한 것끼리 이 64괘 도표에 가로 세로로 늘어놓으면 어떤 사물의 성분 분석만으로 곧 전체의 성질을 알 수 있습니다.
*슬라이드 58
이것은 은나라 때의 갑골문자 원형이다. 우측에서 두 번째에 있는 글자는 하늘을 뜻하는 천인데 헬멧을 쓴 사람을 그려 놓았다. 우주인을 하늘에서 온 신으로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가장 우측에 있는 그림은 빛난다는 뜻의 광자인데 귀가 크고 머리 형태가 고깔처럼 생긴 우주인을 그려 놓았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 ‘스타트랙’에 나오는 우주인 스포키를 닮았다. 대기권 진입 때 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금속성의 우주복을 입었거나 우주인 신체가 충분한 에너지가 차 있어 빛을 발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갑골문자를 만든 사람들이 우주인이었거나 우주인의 문명을 전해 받은 사람들로 여겨지는 그림 문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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