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구의 책임일까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이해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존재 목적의 일부이고 자신의 주체성인 호오포노포노와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두 가지 질문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1) 나는 누구인가?
2) 누구의 책임인가?
과학계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을 물질적인 존재로 다룹니다.
예를 들면 심장병, 암, 당뇨병의 원인과 특정 치료법을 위한 최근의 DNA 연구입니다.
의식적인 마음인 지성은 자신이 문제 해결사라고 믿고, 일어나는 일들과 경험하는 일들을 모두 파악하고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식이라고 하는 환상: 의식에 대한 과잉평가를 멈추기』란 책에서 저자인 과학 저널리스트 토르 노렛트란더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대학의료센터의 벤저민 리벳 교수의 실험을 예로 들어 “의식이 인식하기 전에 이미 결정이 되어 있으며, 의식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스스로 결정했다고 믿어버린다”고 하면서 “인간은 매초 1천1백만 비트 이상의 정보를 얻지만, 의식(지성)이 의식할 수 있는 것은, 15~20비트 정도의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지성이나 의식이 아니라면 과연 어디에서 생기는 것이고, 누구의 책임일까요?
심장병, 암, 당뇨병, 신체상의 문제, 물리적 문제가 모두 불완전한 DNA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 속에서 재생되는 기억이 원인이 되어 생긴다는 것이다.
기억은 반복됨으로써 무의식의 경험을 지배한다.
무의식은 기억을 모방, 반향, 재생하고 대신하여 경험한다.
무의식은 기억에 의해 지배되어, 행동하고 보고 느끼고, 결정합니다.
의식은 기억의 반복에 따라 움직인다. 기억의 반복은 경험 그 자체도 지배한다. 기억의 반복을 통해 육체와 세상은 무의식 안에 존재하고 있고,
영감을 주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영혼 속의 무의식이나 의식은 스스로 아이디어나 생각, 느낌, 행동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의식은 기억의 반복과 영감을 통해 그것들을 대신 경험하는 것뿐이므로 사람은 각자 생각대로 사물의 본질과는 관계없는 해석을 한다.
영혼이 스스로 경험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기억이 보고, 기억이 느끼고, 기억이 행동하고, 기억이 결정하는 것이다. 아주 드물게 영감을 얻어서 보고, 느끼고 행동하고, 결정하기도 합니다.
문제(병, 고통, 슬픔)는 몸이나 세상이 그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무의식 속에서 반복되는 기억들이 만들어내는 결과와 영향들이다. 그렇다면 누구의 책임일까요? 전부 나의 책임이다.
우주는 제로로부터 시작해 제로에서 끝난다. 과학자가 알고 있는 것은 우주가 무로부터 나왔다는 것과 무에 돌아간다고 하는 것뿐이다.
무(허공)는 자아와 마음 그리고 우주의 근원입니다.
즉 신성(Divine Intelligence)이 무의식으로 영감을 불러오기 전에 무의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상태의 자아는 기억이 재생되자마자 변해버려, 통찰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 상태를 교정하여 자아를 재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억들은 신성에 의해 무로 변환되어야 합니다.
“ 정화하고 지우고 지워 당신 자신만의 샹그릴라를 찾아내라
그곳은 어디에 있는가? 당신 안에 있다“
- 모르나 나라마크 시메오나, 카후나 라파아우
존재한다는 것은 신성으로부터 주어진 선물입니다.
그 선물의 유일한 목적은 문제 해결을 통해 자기 주체성을 재정립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호오포노포노는 고대 하와이에서 전해지는 회개와 용서와 변형의 문제 해결 과정을 현대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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