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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교수님 (1) (서울대 재료공학부) - 물질개념과 공
제목이 물질개념과 공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내용입니다.
물질개념도 과학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개념일 뿐만 아니라
공이라는 자체도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불교에서도 공을 터득하면 깨우침을 얻었다고 표현이 있을 정도로…….
공이 쉽지 않은데…….
과학의 정의
과학science…….안다는 뜻. 지식…….
@@ 이제까지 아무도 반증하지 못한 확고한 경험적 사실을 근거로 한
보편성과 객관성이 요청되는 지식의 체계
@@ 인간의 오식과 육식으로 외부의 사물 현상을 포착하고
이를 분석하여 원리=법칙을 규명하여 체계화 하는 학문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사람을 다루는.
과학지식…….절차적 지식. 자전거를 탈 줄 안다. 밥을 지을 줄 안다.
표상적 지식.사고에 의해 정리된 지식…….
경험적 지식.
선험적 지식.(사항 유추해서 거꾸로)
도덕적 지식
과학지식의 구성요소
1.사실. 예: 태양은 지평선 위로 올라온다.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돈다.
2.개념. 예: 속도( 단위 시간 동안에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느냐. 움직인 거리에 시간 나누면 속도가 된다.)
3. 법칙과 원리. 예: 질량. 에너지 등가법칙
4. 이론과 모형. 예: 분자 운동론. 원자 모형
5. 가설. 예: 에테르의 가설
과학은 정확한가?
관찰 결과는 측정 장치와 관찰자의 인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즉, 관찰 결과로부터 도출된 법칙(과학)은 절대적일 수 없다.
관찰하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게 나온다.
거시적으로 보면 연필은 까맣다.
미시적으로 보면 연필은 까만 점보다 흰점이 더 많다.
그러니까. 확대해서 깊이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
측정을 어떻게 하느냐.
또 보는 사람이 어떻게 보느냐……. 어떻게 인지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측정 결과로 부터 법칙을 만들어야하는데
측정 장치를 어떻게 하느냐…….
어떤 사람이 인지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어떻게 과학을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는가.
과학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
같은 그림을 보아도 제각각이다.
우리가 어떤 식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 다르다.
오관으로 보고 듣고 하는 것이 틀렸다.
보는 것은 아주 작은 파장의 가시광선…….아주 작은 파장만 볼 수 있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빨간색 보다 파장이 긴 것은 적외선이다.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다.
귀가 듣는 음파도 파동이다.
귀로 들을 수 있는 주파수의 영역이 한정되어 있다.
초음파……. 음파다.
미물들은 들을 수 있지만 사람은 퇴화되어 못 듣는다.
이유는 바깥으로 향해 있기 때문이다.
고로 사람의 인지 능력은 한정되어 있다.
과학과 종교
과학과 종교의 특성
과학 : 물질(유형), 분석적 접근, 객관적 검증, 분별지. 합리성, 논리성
종교 : 정신(무형) 총체적 접근, 주관적 체득, 통찰지. 믿음
과학과 종교의 대립
지동설과 천동설
진화론과 창조론
과학과 종교
@ 과학만능주의, 과학절대주의(19세기-20세기 중반) 과학지식의 한계
@ 종교 없는 과학은 불구이며 과학 없는 종교는 맹목이다. 아인슈타인
@ 종교를 시험하건대 도리와 증문보다 더한 것은 없고
또 도리 증문보다도 현증 이상은 없느니라. 니치렌 선사
문증 어떤 문헌으로서 고찰해야한다.
경문이 정확한가! 아닌가! 검증이 필요.
도리는 이증이라 한다. 이치에 맞느냐 따져야한다.
이치에 어긋나면 제대로 된 종교가 될 수 없다.
현증 현실 세계에 증명이 되어야 하는데 현실에 증명이 되지 않는 것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불교는 이 세 개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물질의 구성요소
분자-->원자(atom)-->양자, 중성자, 전자-->소립자-->?
물질을 자르고 보니까 분자. 원자. 더 이상 자를 수 없는 근본 요소…….
입자는 질량. 무게가 있어야 하는데
소립자의 특징은 어떤 상태에서는 무게를 가지고 있다가
어떤 상태에서는 무게 없이 사라지더라는 것이다.
내가 입자 같으면 거울에 서면 대칭되는 내 모습이 있다.
거울속은 같을 수는 없다. 딱 대칭된다.
나라는 것이 있고 나하고 반대되는 반아……. 반대되는 것이 합쳐버리면 사라진다.
입자라는 무게가 있는데
입자와 반입자가 합치면 무게가 없어지고 사라진다…….
색이 있다가 어떤 조건에 따라 공으로 돌아간다.
현대 물리학에서 증명하고 있다.
입자, 반입자가 합치면 사라지고 무게가 없어진다.
색즉시공.어떤 조건에 따라 없어진다.
나하고 반입자하고 합치면 사라진다……. 이것이 죽음이다.
육체는 조금 늦게 사라지지만 정신은 곧 사라진다.
반아.나하고 반대되는 것이 합치면 없어져버린다.
원자의 구조
물질의 미시적 구조는 거의 비어있다.
원자핵(양자) 주위를 전자가 돌고 있는데
이 상태가 어떤 상태냐 하면
상암운동장만한 큰 공간이 있는데 원자핵의 크기는 콩알만 한데
그 주위를 먼지보다 더 적은 전자가 상암운동장 전체를 돌아다닌다.
그래서 수소원자가 99.999%가 다 비어있다.
산소도 비어있다.
이것들이 집합이 되어있는 얼음내부의 공간도 99.9999%가 다 비어있고
아주 적은 양 만큼의 부피만이 양자와 전자가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텅 비어있다.
벽도 텅 비어있고
몸도 텅 비어있다. 거의 차지하는 것은 0.0001% 도 안된다.
그러면 벽을 지나가야하는데 못 지나가는 이유는
전자들은 마이너스 전기를 띤다.
몸도 원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자가 많이 돌고 있다.
벽을 접근하면 전자와 전자는 마이너스와 마이너스끼리는 반발력이 있기 때문이다.
반발력이 없으면 손을 대면 쑥 들어가야 한다.
물질의 구조가 그렇게 되어있다.
다만 전기적인 반발력에 의해서 못 들어갈 뿐
물질이라는 것도 실제 미시적으로 보면 다 비어있다.
물질의 개념도 우리가 실제적으로 느끼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전기적인 반발력 때문에 안 되니까 딱딱하다고 느낄 뿐이다.
물은 딱딱하다고 못 느낀다.
전기적인 반발력 때문에 이렇게 느낄 뿐이다.
실제로는 꼭 같은 것이다.
물질의 성질(1)
물질(질량)과 에너지의 등가성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E=mc²
E=에너지
M=물질의 질량
C=빛의 속도
물질과 에너지가 같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에너지는 형체도 없고 현상자체만 있다.
이 말은 물질이 에너지가 변환되는 것은 증명되었다.(원자폭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에너지(열)만 가하면 물질이 형성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이 등가법칙이 맞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아니라
에너지로 충만한 상태에서 어떤 물질이 나올 수가 있다.
조원호 교수님 (2) (서울대 재료공학부)
물질의 이중성이라는 것은
햇빛, 파장은 일종의 파동이다. 전자파…….
물질이라는 것은 무게가 있어야 물질이라 한다.
그런데 어떤 것은 햇빛, 광이 파동인줄 알았는데 입자(물질이다)와 같은 무게와 같은 거동을 보았다.
아인슈타인이 광양자설을 발견.
광전자설로 노벨상을 받았다.
상대성원리를 내고 증명을 못했기 때문.
광양자설. 즉, 햇빛이 파동인줄 알았는데 입자(물질)와 같은 성질이 있음을 발견.
입자적인 물질적인 성질이 있다.
입자와 파동 양쪽으로 이중성으로 되어있다.
입자 파동 동시에 섞여 있느냐? 그것이 아니다.
측정할 때 입자의 성질을 알아보기 위해서 갖다 대면 입자의 성질이 나타나고
파동의 성질을 알아보기 위해서 파동 장치를 갖다 대면 파동의 성질이 나타난다.
실험 장치를 갖다 대기 전에는 파동인지 입자인지 알 수가 없다.
야구선수의 마음…….
야구선수가 공을 던지기 전에는 스트라이크를 던질지……. 아무도 모른다.
모든 가능성만 가지고 있지 던질 때만이 알 수 있다.
던질 때만 알 수 있다. 던지기 전에는 모든 가능성만 존재.
모든 가능성만 가지고 있다.
통계적으로 확률적으로 …….예측은 가능하다. 확률. 가능성만 존재해 있을 뿐이지.
가능성만 존재해 있다. 확률만 있는 것이다.
관측자와 관측 장치를 갖다 대므로비로소 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지
관측하고 측정하기 전에는 가능성만 존재…….그것이 비어있다. 공이다.
공이라는 것은 뭐가 섞여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어떤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만 존재하는 것이 공이다.
어떤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만 존재…….
측정하기 전에는 가능성만 존재하지 뭐가 있는 게 아니다.
측정을 해서 현상을 보자.
프리즘.무색광(흰색)을 집어넣으면 무지개색이 나온다.
프리즘을 갖다 대기 전에는 무지개색이고 뭐고 아무것도 아니다.
섞여 있느냐? 아니다. 가능성만 존재.
무색(무채색)
빛이 본래 무색이다.
무색이 옷에 비춰서 회색을 나타내는 파장 외에는 흡수. 회색만 반사 나타남.
그래서 회색을 봄.
회색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
광이 없으면 색깔을 볼 수 없다.
본다는 것도 어떤 조건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지. 본래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봄으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색. 물질도 우리가 봄으로 해서 나타나는 것이지…….
색이나 물질이나 봄으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일체유심조.마음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본래 가능성만 존재…….
모든 것은 만들어 내어서 보는 것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즉, 허상이다. 실상이 아니다.
마음이 만들어 낸다.
죽고 나면 측정 장치가 없어져버린다.
눈, 코, 입 사물을 측정하는 눈은 카메라의 렌즈와 똑 같다.
피부는 센스다.
측정 장치가 없어져버리면
그러면 이 세상이 없어져야하는데 있다.
모든 사람이 다 없어져버리면 없어진다.
지금은 내가 죽어도 측정 장치가 너무 많이 있으니까...
모든 것이 존재하는 것처럼 전도몽상이 되어 착각.
공업중생. 실제라고 인식하니 존재하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
인지. 감지할 수 있는 기능들이 없으면
세상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체유심조다.
@ 인식의 한계……. 인식이 얼마나 부정확한지에 대해……. 주관과 객관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모순인지……. 나하고 내가 관찰하는 대상을 분리해서 본다. 이것이 얼마나 모순인지.설명. 빈방의 관찰……. 조실스님께서 수자에게 저쪽방에 가서 그 방이 비어있는지 비어있지 않은지 보고오라.하니 쑥 들어가서 관찰해 보니까 "비어있었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하니 호통을 쳤다. 이유는 주관을 가지고 객관을 보았기 때문에 모순이 생긴 것이다. 들어가면 빈방이 아니다. 주관과 객관을 분리해서 보니까 모순이 생겼다.
주관이라는 나와 객관이라는 네가 생겨 분리 되어 있다.
결코 참다운 관찰을 할 수 없다.
이를 깨닫게 해 주기 위해서.
자기라는 생각을 버리고 그 방에 들어갔더라면 빈방인 것이 맞지만……. 있을 수 있겠지만
자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기 때문에 주객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참다운 관찰을 할 수 없다. 주객이 분리되기 때문에 깨닫지 못한다.
논리의 부정확성…….
이발사……. Bertrand Russell
어떤 동네에 성인남자가 50명 살고 있는데 이발사가 면도를 해 주는데
자기 스스로 면도를 하지 않는 사람만 면도를 해 준다.
그러면 그 이발사는 자기를 면도해야 하는가?
면도를 하면?
면도를 안 하면?
주체와 객체가 분리되니 모순이 생긴다.
자기에게 적용하면 모순이 된다.
너와 내가 같다고 체득해야…….
주객을 분리하니 논리적으로 해석이 안 된다.
@ 공간적인 인식의 한계
영차원......점입니다. 어떤 면적이 없는 점입니다.
일차원......선만 따라다닌다. 사고방식…….
이차원……면……선이 아니고 면이다. 평면을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개미는 이차원 공간(면)만 다닌다.
면이 하나 더 있음을 인식하지 못한다.
시간과 공간이 합친 것이 4차원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 xyz축을 다 직각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또 한 축을 집어넣으면 모든 각하고 직각이 된다.
이를 인식할 수 있으면 4차원이다.
우리는 3차원 공간밖에 모르기 때문에
금고에 돈이 들어가 있는데 부수지 않으면 끄집어낼 수 없다.
헌데 4차원 공간을 알면 쑥~ 끄집어내면 된다.
3차원 세계로 고정시켜 놓으니까
모든 것이 허상이건만 실상이 아닌 것인데.
시공간을 뛰어넘어야.차원을 뛰어넘어야……. 깨닫는다.
고정관념을 깨라…….
@ 실상과 허상
플라톤의 얘기.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동굴 안쪽만 보게 하고 옆을 못 보게 고정시켜놓고.
동굴 벽면에 그림자가 생기면 그림자를 실상으로 본다.
허상임에도 실상으로 본다.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3차원세계로 고정시켜 놓으니까 실상으로 본다.
허상인데도 울고불고...차원을 뛰어넘어야..시공간을 뛰어넘어야...
별을 보면.. 그 위치에 그 별이 지금 빛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허나 이는 틀렸다.
이유는…….
빛의 속도가 1초 동안에 삼십만키로미터로 간다.
그런데 그 별이 얼마만큼 떨어져있느냐하면
빛의 속도가 한 시간 가면. 일 년이 가면.억년을 가는 거리다.
몇 억년의 거리에 떨어져 있는 별을 보고 있다. (((몇 억년광년 전에 빛나는 별을 지금 보기 때문에 허상이다.))) 지금 그 별이 있는 지 없는지 모른다. 다른 걸로 변한지 모른다. 본다는 것은 스님을 본다는 것은 빛이 반사되어서 스님으로부터 나에게 빛이 오면 빛이 오는 것이 워낙 짧기 때문에 그렇지 직전을 본 것이지 지금 현재의 스님을 못 본다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은 지나간 허상을 보는 것이다. 내가 본 것은 이미 지난 것을 보는 것이지. 그래서 허상이다. 왜냐하면 내가 직전을 본 것이지 현재를 본 것이 아니다……. 즉. 이 말은 무엇을 본다는 것이 직전을 본 것이지 지금 현재를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만든 그림을 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체유심조이라고 했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과거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 찰나생. 찰나멸이기 때문이다. 공성.성품이 비어있다.주관하는 주체가 없다. 실상이 없기 때문에 주체가 없다.
부파불교.설일체부에서는 집을 구성요소를 해체하고 나면 기본 요소는 있다고 했지만 진실은 기본 요소도 없는 것이다.
@ 중도?
주객이 분리되기 이전의 상태…….전체로서의 하나.이것이 중도.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의 가능성을 내포. 조건에 따라 무한히 나타날 수 있다.
무궁무진한 변화의 상태를 유발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 진공묘유다…….
@ 시간개념을 부정해야한다.
금강경에서 과거심불가득 미래심불가득 현재심불가득…….
현재하면 이미 지나가 버렸다.
알 수가 없다.
법성게에 보면
잠깐 한 생각이 무량겁이나 지났다.
일념즉시무량겁…….
겁(사방 십리에 바위가 있는데 삼년 만에 천의를 입은 천사가
한번 훑고 지나가면 마모가 된다.
사방 십리 바위가 다 닳아 없어질 때까지가 일겁이다. 무량겁.)
시간 개념을 초월하라…….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 개념으로 이제는 살아서는 안 된다.
공간개념을 부정해야한다.
삼차원 세계의 개념에 있는 한 깨달음은 요원하다. 공간개념을 초월해야…….
동방허공 가사량부불야
부처님께서 "동쪽에 있는 하늘의 끝을 그 크기를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겠느냐?"
수보리가 "아닙니다. 못하겠습니다."
우주의 끝이라는 것을 삼차원개념에서는 해석을 못한다.
끝이 있으면 그 다음이 또 있어야 하는데
삼차원 개념에 있는한 절대 공간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것을 초월해야한다.
금강경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
주관 객관을 분리하는 것을 그만두라.
아상인상중생상수자상법상을 없애라.
아상…… 주관, 나라는 생각이고 남이고…….그것을 없애라. 나와 남의 분리를 초월하면
남이 아프면 내가 아프고, 남이 다치면 내가 다친 것 같이 아프다.
인상 …… 나는 사람이다. 짐승은 죽여도 돼. 사람이라는 우월감…….
짐승에 대해 사람은 우월하다고 느끼는 것. 우월의식의 발로를 없애야...
중생상…… 사람을 제외한 동물.식물도 함부로 하면 안 됨.
각각에 대한 우월감을 없애라는 뜻이다. 이것이 상이다.
짐승.식물.생명체.돌.
수자상…… 돌멩이도 원자. 분자..엄청난 우주의 사건이 다 일어나고 있다
생명체를 가지고 있다는 우월감을 없애라. 무생물도 나와 같은 생명체임을 깨달아라.
우주 만류 무형과 하나되는 참다운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법상…… 객관 세계를 법상이라 하는 것은 아니다.
법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법상이다.
깨달음의 진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법상이다.
규칙. 법칙.규정된 것은 참다운 진리가 아니다. 이는 하나의 법의 집착이다.
법이 없다고도 하지 말라.
있지도 없지도 않다.
법성게에 일미진중함시방
하나의 티끌 안에 시방세계(온 우주 만류)가 포함되어 있다.
티끌에 무슨 우주가 있겠는가 만은.
분자.원자.전자.끊임없이 엄청난 사건이 벌어지고 있고 돌고 있기 때문에
일미진중함시방이라 한 것이다.
결론
시간과 공간 개념을 뛰어넘어야한다.
주관과 객관의 분리를 부정.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다.
조원호교수님(서울대 재료공학부)
출처 : 마음공부와 자기계발을 넘어서
글쓴이 : 와룡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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