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 哲學, 동양철학

[스크랩] 양자 물리학과 색즉시공

장백산-1 2011. 4. 17. 18:29

양자 (물리학)의 세계, 소립자의 세계는 물질 이전의 세계이며, 근원의 세계이다. 영적 정신세계요, 생명의 내적으로 향하는 세계이다.


양자(proton), 전자(electron), 중성자(neutron) 등으로 물질적 이름을 붙여놓았으나, 형상 이전의 에너지 세계이다. 사람들의 물질적 명명은 그들의 낮은 의식에 연유된 것이다. 이들에는 그보다 훨씬 심오한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우주만물 (별들, 인간, 동식물, 광물질 등)을 잘게 잘게 쪼개고, 또 쪼개면 마지막에는 분자(分子)만 남는다. 이 분자는 계체의 고유한 성질을 가진 마지막 최소의 단위이다. 이 우주의 별들은 99% 이상이 수소(H2) 분자와 헬륨 분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우주와 자연계의 모든 물질과 생명체는 분자로 이루어진, 분자의 세계이다. 분자를 더 잘게 잘게 쪼개면 원자가 나온다. 이 이하가 양자 (물리학)의 세계이다.


원자를 더 잘게 잘게 쪼개면 원자핵 (양자와 중성자로 구성)과 전자가 나온다. 원자 이하의 세계에서 보면, 이 우주와 모든 생명체는 양자, 중성자와 전자의 3종의 소립자로 구성되어 있다. 소립자의 세계에서 보면 결국 이 우주에 세 가지 종류의 소립자 밖에는 다른 것이 없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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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와 중성자를 더 잘게 잘게 쪼개면 각기 3종의 쿼크라는 것이 나온다. 쿼크와 그 외의 중성미자 (neutrino), 음외 전자 ․ 반전자 등 여러 가지의 소립자가 있으나, 이는 모두 하나의 근원으로 귀결된다. (이를 양자 물리학에서 M-theory라고 칭한다).


인간과 우주 만물은 소립자의 세계 ․ 근원의 세계에서 보면, 이 소립자들은 3종의 파동성 에너지이며 의식을 가진 의식체이다. 물질이 아닌 공(空, void) 상태이다. 때문에 부처님은 '색즉시공(色卽是空)'이라고 했다. 이 우주 만물은 물질인 것 같은데(色), 이는 가상이고 실제는 초월성의 본질(空)이다. 사실은 “공”인데, “색”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공”을 “색”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창조주 신과 우주의 절대 본질이 하나이면서 동시에 셋인 성삼위일체 (성부, 성자, 성신)의 존재이다. 이 성삼위일체가 물질세계에 투영되어 만들어진 것이 양자(proton), 전자(electron), 중성자(neutron) 이다. 이것이 만물의 근원 에너지이다. 이를 인간은 3차원적으로 홀로그램 상태로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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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육체 세포를 확대해 보면 마치 우주 공간과도 같다. 원자핵을 태양이라고 하면, 전자는 위성과 같이 공간 속에서 회전운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핵과 전자 또한 에너지체로 모두 허공일 따름이다.


원자는 +에너지를 가진 원자핵과 -에너지를 가진 전자로 구분된다. 현재 물리학과 물질 세계에서는 중성의 성질인 중성자에 대해 그 깊은 뜻을 놓치고 있다. 인간이 진화하고 상승하기 위해서는 중성자의 비의 (secret)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중성자는 삼위일체의 핵심이며, 3차원의 시간을 넘어서는 절대 시간의 현재 (now)이다.


일반 물리학과 천체 물리학이 macro의 세계 (외적 세계)에 대한 것이라면, 양자 물리학은 micro의 세계 (내적 세계)와 본질의 세계로 접근하는 관문이다. 양자 세계의 소립자들은 상호 변환하고, 입자이면서 파동의 양면성을 가진다. 이들 소립자는 (자기를 인정해주는) 관찰자가 관찰할 때에만 본 모습을 나타낸다.


소립자는 의식체의 행동을 한다. (서로 알아보며 집단 행동). 소립자는 물질의 성질을 띄지 않는다. 초공간적 존재로 위치와 공간이 무의미하다. (non-locality). 현대물리학은 (물질과학자) 물질의 근원을 물질에서만 찾으려고 했다. 이런 시각으로는 영원히 그 근원을 볼 수가 없다.


소립자는 물질의 영역이 아니며 의식을 가진 에너지 영역이다. 3차원의식(5관6식)은 3차원 범위 이내의 것만을 볼 수 있다. - 에너지 의식체를 물질로 변형해서 본다. - 때문에 가상을 본다. 반야심경에서 “오온계공 (色受想 行 識-물질과 3차원 의식)”이라고 했는데, 이 공은 본질 세계 (에너지 의식)를 지칭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은 색즉시공의 한 측면을 공식화한 것이다.E= mc2. 이는 에너지가 곧 물질의 질량이고 물질이 곧 에너지임을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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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덴베르그 (독일)의 불확정성 원리 (uncertainly principle)-소립자와 에너지 파동 세계의 불확실하고 불가사의한 측면을 설명하는 것임-는 양자물리학의 초입의 관문이라 하겠다. 물질의 근원은 열린 시각이 아니면 그 본질을 볼 수가 없다. 그 본질은 신의 영역이다. 자연과 만물은 순수한 자 (無着者)에게만 그 본 모습을 보여준다.


원자핵은 원자 크기의 십만 분의 일, 부피는 일조분의 일이다. 절대적으로 거의 빈 공간인 셈이다. 원자는 전기적 인력 (전자기력)에 의하여 그 형상이 유지된다. 모든 생명체의 생명력은 전자기력이다. 우주 만물과 모든 생명체는 색즉시공의 세계 속에 존재한다.

색즉시공의 공 (void)은 실존 세계의 시작일 따름이다."공"은 무한의 빛과 생명을 포함하고 이를 "공" 자신 속에서 펼쳐 나간다.

출처 : 마음공부와 자기계발을 넘어서
글쓴이 : 와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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