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욕은 꿈 속에서의 일 수행자는 수많은 세월 동안 욕을 먹어도 성내지 않으며, 또 수많은 세월 동안 칭찬을 들어도 기뻐하지 않는다.사람들이 하는 말이란 잠깐 일어났다가 없어지는 데 불과하여 꿈 같고 메아리와 같은 것이다. [대지도론] 사람들에게 욕을 먹든지 칭찬을 받든지 사람들을 한결같은 태도로 대하여라.욕을 먹더라도 성내지 말며, 좋은 대접을 받더라도 우쭐거리지 말고항상 내 마음에 중심을 잡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숫타니파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얼마나 공허한가. 자기 마음에 조금 들면 금방 칭찬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금방 욕을 하고 성을 낸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말에 얼마나 많이 휘둘리는가. 우리의 마음에 당당한 자기중심을 세울 수 있다면 꿈같고 메아리 같은 공허한 말장난에 놀아나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