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신심탈락 (身心脫落)

장백산-1 2013. 4. 15. 17:37

 

 

                   신심탈락(身心脫落)

 

                        

            신심탈락(身心脫落) 반야심경도 吟味하고 生覺하다 보면 自己 暗示가 되어서 實際로 本來 비어 있는 것이므로 結局에는 "아..!" 하고 텅 비어 온단 말입니다. 이것을 불교 용어로 표현하면 신심탈락(身心脫落)이라고 합니다. 몸과 마음의 脫落이라는, 卽 다 떠 넘겨져 버릴 때는 몸과 마음이 그렇게 텅~텅 비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불교는 그냥 理論的으로 알고 끝나는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실제로 體驗하는, 卽 實體化 시켜야 하는 眞理입니다. 그래야 本體를 把握할 수 있읍니다. 本來는 빈것인데 우리 중생의 煩惱 낀 마음으로 보기 때문에 모두가 다 物質뿐 이라는 것입니다. 天地 宇宙가 다 物質뿐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다 비었다" 하고 말하면 납득이 안가는것이 當然합니다. 그러나 훤히 다 알고 있는 부처님 말씀이므로 우리는 우선 믿어야 하겠지요. 믿은 다음에는 우리 스스로도 體驗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體驗해야 하는가? 우리 마음을 오로지 한마음으로 統一시킨단 말입니다. 좋다 궂다 밉다 예쁘다, 혹은 이래 저래 그것이고 이것이고 하는 그런 散亂한 마음 때문에 우리 마음이 흩어져서, 혼탁해져서 바닥이 안 보이게 됩니다. 부처님 공부는 모두가 다 바닥을 보기 위해서, 우리 마음의 本性稟인 眞如佛性 자리를 보기 위해서는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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