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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태풍의 시대(2) -새 시대의 사명-

장백산-1 2013. 7. 13. 17:44

태풍의 시대(2)

-새 시대의 사명-

 

 

고대 한국은, 래무리아와 아틀란티스 등 이전 문명들이 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종말을 고한 후, 지상에 새로운 문명을 펼치기 시작한 '문명의 씨앗' 나라였다.

 

동아시아와 중근동 및 서역까지 아울렀던 '환국시대', 지금의 중국과 동남아 및 동북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 지역을 다스렸던 '배달국시대', 후기엔 동북아지역으로 무대를 옮겨왔으나 초.중기엔 역시 배달국시대의 거의 전 영토를 이어받아 다스렸던 '고조선시대' 등 고대 한국은 명실공히 현 문명시대 최초.최대의 시원국이었다.

 

정치.경제.종교,교육,예술 등 모든 방면에서 선진적이었던 문화는 이후 인도, 이집트, 지중해, 유럽, 아메리카 등으로의 종족의 이주에 따라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이는 오늘날 세계 각지의 언어, 풍습, 건축물의 흔적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특히 문명의 핵심이랄 수 있는 종교와 언어의 전파는 시원문명으로서의 고대 한국인의 정신세계가 얼마나 차원 높은 것이었는지를 잘나타내 주고 있다.

 

'부도지'와 '환단고기'에 나타나 있는 심원한 역사와 사상,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에 있는 우주 보편의 정신은 이후, 유교와 불교, 도교로 분화되어 갔고, 수메르와 히브리를 거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의 뿌리가 되었으며, 심지어 현 시대 세계적인 정치.경제.과학.군사.금융의 패권을 막후 장악하고 있는 프리메이슨문화의 최초 뿌리이기도(복희.여와) 하다.

 

언어와 풍습도 세계화되어, 고대 한국의 언어는 한.중.일의 언어는 물론, 산스크리트어를 거쳐 오늘날의 전 세계 주요 언어들의 뿌리가 되었으며, 풍습은 유전자와 함께 유대인과 아메리카 인디언에게까지 전해져 지금도 유지되고 있을 정도이다.

 

이렇듯 우리의 시원문명은 수천년 세월, 전 세계를 돌며 오늘에 이르렀지만, 그동안 태초의 문명을 개창하여 가이아의 성장에 이바지했던 한민족은, 문화와 영토, 그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오랜 세월 정신적인 유산만 간직한 채, 극동의 조그만한 반도 안에서 고요히 은둔해 왔다.

 

이제 선천우주의 주기가 다하고 새 시대의 주기가 시작되어, 오늘날 또 다시 새 문명의 개창이라는 하늘의 소명을 받고, 그 옛날 세상을 위해 헌신했던 그 마음으로, 자신 속에 내재한 고차원의 DNA를 다시 일깨워내고 있는 중이다.

 

백여년 전부터 시작된 이 과업에 본격적인 발동이 걸린 것은 6.25 전쟁과 분단이었다. 미.소.중.일을 비롯한 전 세계 21개국이 참전하여 300만명 가까운 사람이 사망하고, 천만 이산가족이 발생한 이 전쟁은 명실공히 세계대전이었으며, 전쟁 이후 나라와 민족이 둘로 분단된 채, 재건과 재생에 죽자 사자 내몰리면서 오랜 세월 잠재되어 온 숨은 DNA의 격발이 시작된 것이다.

 

그 결과 불과 반세기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고 당당히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으며, 숨어 있던 '역동성', '창조성', '신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예.체능 분야에선 이미 세계 정상에 올라선지 오래 되었다. 음악, 미술, 노래, 영화, 드라마 등의 분야는 최고수준의 작품들을 쏟아내고 있고, 스포츠 분야에서도 인구 대비 메달수로 따진다면 매회 올림픽마다 이미 한국이 세계 1위임에 분명하지 않은가? 이름하여 '한류열풍'이다.

 

한류의 바람이 예능과 스포츠 분야에서 먼저 부는 것은, '역동성', '창조성', '신명성'이 가장 빠르게 드러날 수 있는 예민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제 앞으로 사상과 정치 분야에서도 한류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한국은 오랜 옛적 태초의 시원문명국으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완수하였고, 이제 우주의 새 주기를 맞이하여, 또 다시 하늘이 부여한 과업을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사의 무대는 이미 동북아로 옮겨 왔고, 한민족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이때, '문명의 씨앗'나라 국민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역사와 정신, 정체성을 바로잡고 그것을 바탕으로 통일로 나아가는 것이다.

 

(3편으로 이어짐)

 

출처: http://cafe.daum.net/sinmunmyung/hNoN/178 (대율려)

 

출처 : 의식 혁명
글쓴이 : 여명의북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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