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는 생일이 없는 동시에 생일 아닌 날도 없다

 

 

 

참나(眞我)는 生日이 없다

 

 

(참)나는 태어난 바가 없어 생일이 없지요.

따라서 이브(생일 전 날)도 없지요.

 

(참)나는 全切性 이기에 모양 없는 全切인 (참)나로서

時,空間을 벗어나 언제나 지금으로 없는 곳 없이 恒常 있음(存在)自體 이지요.

모든 存在가 現顯하는 바탕이고 모든 存在의 根源 이기도 하지요.

그 텅~비어 있는 全切性인  바탕은 現顯하는 모든 存在의  바탕으로

항상 앞서 있는 것이기도 하지요.

 

나라고 했던 그 몸이 태어났을 때도 그 바탕으로 앞서 있었고.

부모님이 태어났을 때도 그 전부터  미리 그 바탕으로 存在하였고,

조상(시조)이 태어났을 때도 항상 지금으로 現存하는 그 바탕인 참(나)로 미리 있었고,

아기예수님이 탄생 했을 때 그때도...

석가모니 부처님이 탄생 했을 때도, 天上天下 唯我獨存을 외칠 때 그 때도

(참)나는 텅~비어있는 바탕으로 앞서 있었지요.

 

빅뱅현상이 일어나 수없이 많은 별들이 태어났을 때 그 때도 그 現象의 바탕으로 미리 있었고,

또한 태어날, 또는 시,공간에 관계없이 現象으로 드러날 모든 存在들이 드러나는 그 바탕으로

조금도 變함없이 存在하는 實在 이지요.

 

모든 現象的인 存在가 모양으로 드러날 때 미리 있었듯이,

모든 存在가 사라지는 場所(바탕)이기도 하며, 現象이 사라져도 조금도 變함이 없지요.

 

(참)나는 始作없는 始作 以前부터 텅~비어 充滿함으로 스스로 存在하는 生命(純粹意識)으로 

모든 生命들의 根源的 生命인 것 이지요.

 

根源的(本來) 生命으로 부터 現顯한 生命(個別的 存在)의 生成 消滅은,

本來生命(純粹意識)의 스스로의 作用(自發的인 흐름) 이기에

태어나도 태어난 바가 없고 없어져도 없어진 것이 아닌 것입니다.(있되 없고, 없되 있음)

 

(참)나는 生日이 없는 同時에,

生日 아닌 날도 없는 것 입니다!!!!!!!

 

 

- 空心거사님의 법문

무진장 - 행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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