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행복/90............................무불

//         진지하고 순수한 것만 행복이 아니다. 비순수한 것에도 행복은 숨어있다.   경박한 것에 대해서도 진지할 수 있고. 진지한 것에서도 경박해질 수 있다.   행복은 소낙비 속에도 숨어 있고. 보슬비 속에서도 담겨 있다. 어쩌면  행복은 텅 -빈 自由에 숨어 있다.   날마다 푸르러가는 들판에 벼들의 행진곡 모든 生命은 텅~빈 自由속에 푸르다   사람은 누구나 . 아름다운 사랑을 지니고 미완의 삶을 통해 미완의 행복감으로 살아 간다.   자신을 진실로. 들판의 바람처럼 자유롭게 텅- 비우면 환경과 여건이 아무리 척박하더라도.사랑 받고 행복하게 살아가게 된다.   바람과 구름. 천둥과 번개속에서. 다음날 淸明한 하늘과 光明이 나온다.   진실한 행복의 조건은. 네잎 크로바의 행운을 찾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세잎 크로바의 現實이 幸福이다.   예술도 상품이 될 수 있고. 상품이 예술이 될 수 있는 것아 진솔한 自由다. 지성을 너무 강조하다가. 예술의 초월적인 지성을 잃어버릴 수 있다.   滿足할 줄 모르는 마음이. 가장 어리석은 불행한 마음이다.   物質이 가저다 주는 幸福感은 짧다. 內面에서 일어나는 시련의 인욕-참을성을 통해서  행복의 토양이 마음에서 일구어지고 씨앗이 된다.   바라지 말고 自然에 씨앗을 뿌리고 바람을 막아주라. 自由롭게 놓아주고 기다림으로 사랑으로 오늘을 사랑하라.   무불스님 향불회 http://cafe.daum.net/mub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