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사람이 죽어서 무정물이 되면 불성은 어디에 있나?

장백산-1 2014. 6. 17. 14:11

 

 

 

사람이 죽어서 無情物이 되면 佛性은 어디에 있나? / 설정스님

 

 

 

 

 

[문]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一切의 모든 것에는 佛性이 깃들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죽어서

       무정물(無情物)이 될 경우

       佛性(法身)은 어디에  있습니까?


[답] 사람의 몸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肉身, 業身, 法身입니다.

       肉身은 四大 物質(地 水 火 風)로 만들어졌기에

       언젠가는 반드시 이 大地에 다시 버리고 가야합니다.

      

       그러나 肉身은  죽어 없어져도  業身은 남아있습니다.

       業身은 前生부터 現生까지 過去부터 現在까지

       지은 業대로 六途를 輪廻하게 됩니다.

       業身은 因緣法으로 된 눈에 않보이는 몸뚱이입니다.

 

      그러나 法身(佛性)은 오고 가지도 않습니다.

      法身은 萬古에  變하지 않습니다. 法身은

      또 누구나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 法身을 찾기만 하면 그 瞬間부터 無位眞人입니다.

      그래서 佛法이 위대한 것입니다.

    .

 

 

ㅡ <선禪, 너는 누구냐?> (여시아문 刊) 中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의 답변  

 

      유경 법우님이 사경해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달라이 라마와 환담 중인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