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어서 無情物이 되면 佛性은 어디에 있나? / 설정스님
[문]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一切의 모든 것에는 佛性이 깃들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죽어서
무정물(無情物)이 될 경우
佛性(法身)은 어디에 있습니까?
[답] 사람의 몸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肉身, 業身, 法身입니다.
肉身은 四大 物質(地 水 火 風)로 만들어졌기에
언젠가는 반드시 이 大地에 다시 버리고 가야합니다.
그러나 肉身은 죽어 없어져도 業身은 남아있습니다.
業身은 前生부터 現生까지 過去부터 現在까지
지은 業대로 六途를 輪廻하게 됩니다.
業身은 因緣法으로 된 눈에 않보이는 몸뚱이입니다.
그러나 法身(佛性)은 오고 가지도 않습니다.
法身은 萬古에 變하지 않습니다. 法身은
또 누구나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 法身을 찾기만 하면 그 瞬間부터 無位眞人입니다.
그래서 佛法이 위대한
것입니다.
.
ㅡ <선禪, 너는 누구냐?> (여시아문 刊) 中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의 답변
유경 법우님이 사경해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달라이 라마와 환담 중인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자와 장자의 무위진인---이향봉 스님의 일체유심조 중에서 (0) | 2014.06.17 |
---|---|
무위진인/부처로 사는 길 (0) | 2014.06.17 |
마음은 결코 이름 붙여질 그런 것이 아니다 (0) | 2014.06.16 |
우주 속에 나 (0) | 2014.06.16 |
진실 (0) | 2014.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