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입능가경 총품(總品) 18. 실체법체(實體法體) 원오스님게송

장백산-1 2015. 1. 29. 14:59

 

 

 

 

◈입능가경 총품(總品) 18. 실체법체(實體法體) 원오스님게송

 

 

       
 

 

 

입능가경 총품(總品) 원오스님게송

 

18. 실체법체(實體法體)


 邪見二邪法 我知離我法 切法名字 無量劫常學

 사견이사법 아지이아법  일체법명자 무량겁상학

 以學復更學 迭共相分別  若不說諸名 諸世間迷惑

 이학복경학 질공상분별  약불설제명 제세간미혹

是故作名字 爲除迷惑業 依三種分別 愚癡分別法

시고작명자 위제미혹업 의삼종분별 우치분별법

依名迷分別 及因緣能生 法不滅不生 自性如虛空

의명미분별 급인연능생 법불멸불생 자성여허공

 

法無體是體 分別相卽體 影像及於幻 陽焰與夢響

법무체시체 분별상즉체 영상급어환 양염여몽향

火輪乾闥婆 諸法如是生 不二眞如空 實際及法體

화륜건달바 제법여시생 불이진여공 실제급법체

 

我說無分別 成就彼法相 口心境界虛 實乃立虛妄

아설무분별 성취피법상 구심경계허 실내입처망

心墮於二邊 是故立分別 有無墮二邊 以在心境界

심수어이변 시고입분별 유무타이변 이재심경계

 

遠離諸境界 爾時正滅心 以離取境界 彼滅非有無

원리제경계 이시정멸심 이이취경계 피멸비유무

如聖人境界 愚人不能知 有滅住眞如 智慧者能見

여성인경계 우인불능지 유멸주진여 지혜자능견

 

 

삿된견해 邪見이란 모두삿된 견해이니

나는我와 일체法을 떠났음을 알았노라

일체법의 이름글자 名字들을 그언제나

한량없는 劫동안에 항상하게 배웠노라

 

배우고는 또한다시 명자들을 배우고서

번갈아서 서로서로 이쪽저쪽 분별하니

만약하여 名字들을 말하지도 않으면은

세간모든 사람들이 더욱미혹 할것이니

 

그러므로 할수없이 名字들을 만든것은

미혹함의 일체業을 소멸하기 위함이다

유무장단 세가지의 분별심에 의지하여

어리석은 이모두의 일체법을 분별하네

 

명자의해 미혹하온 분별들을 하여지며

인연으로 능히모두 생겼다고 말을하나

一切法은 滅하지도 生기지도 아니하며

淸淨無垢 自性形相 虛空과도 꼭같도다

 

法은體가 없는것이 바로體인 것이로다

분별하는 모든相도 이것이곧 體인거니

물에비친 그림자며 허망하온 환상이며

아지랑이 같은거며 꿈과같고 메아리라

 

불바퀴인 火輪같고 향기같은 乾闥婆라

모든法이 이와같이 幻夢같이 일어나니

둘이아닌 眞實眞如 一切皆空 空한것은

實際하는 實際이며 法의體인 法體이다

 

내가말한 分別妄想 일어남이 없음이곧

저와같이 法의相인 法相들을 성취했네

입과마음 이경계는 허망하온 경계이니

진실함과 허망함을 세워만든 그것이네

 

마음들이 양변에다 떨어지기 때문으로

그러므로 분별심이 생겨성립 함이로다

有와無는 양변속에 떨어지는 것일거니

마음들이 경계속에 빠져있기 때문이네

 

일체모든 경계들을 멀리멀리 떠나서면

그때에는 바로하여 마음들을 멸하고서

마음들이 取得하는 境界들을 떠나면은

저것들의 멸함만은 有無이름 아니라네

 

이경계가 성인들의 마음경계 똑같아서

어리석은 사람마음 能히알지 못하리라

境界들이 滅하여서 眞如界에 머뭄이란

般若智慧 있는자만 能히이를 볼것이네

 

***본불본락(本佛本樂) 하옵소서! ()()()*** ***화엄동산에서 무명 납승 원오스님 합장***

 

 

 

원오스님
http://cafe.daum.net/wo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