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우주 1년

장백산-1 2015. 7. 7. 14:14

 

 

 

 

 

우주의 1년         

 

 

우주(宇宙)의  1년

 

북송 때의 哲人 소강절 선생이 세상을 뜨기 얼마 전, 자신의 9대손에게 큰 위기가 처할 것을 내다봅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겹겹이 봉해진 상자 하나를 내 주며 말합니다.


"언젠가 나의 9대손이 큰 위기에 처할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상자는 그 때를 위해 주는 것이니 절대로 열어보지 말고 잘 보관하여라."

 

세월이 흘러 소강절 선생의 9대 독자가 살아가던 중,

미처 자손을 두기도 전에 살인죄의 누명을 쓰고 관아에 잡혀갑니다.

 당시 지엄하던 법 앞에 사형을 언도받고,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느냐는 물음에,)


"저의 9대조 소강절 할아버지께서 제게 남기신 함이 있습니다.

그것을 마지막으로 꼭 열어보고 싶습니다."


현감은 그의 9대조 할아버지가 전설적인 대 학자 소강절 선생임을 알자

소원을 받아들여, 사람을 시켜 그 함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현감은 그 함이 관아 안으로 들어오자, 존경하는 마음에,

그 함을 공손히 받으려 자리에서 일어나 마당으로 내려갔습니다.

 

바로 그 순간, 천둥같은 소리가 나며 관아 건물이 무너져 큰 대들보가

현감이 앉았던 의자를 덮쳤고, 의자는 박살이 났습니다.

너무 큰 놀라움과 안도감을 뒤로하고 현감은 가져온 함을 열어봅니다.


그 함 속의 종이에는

"구여압량사, 활아구대손"이라는 글귀가 써 있었습니다...

 

 

구여압량사(救汝壓梁死)

 

그대가 대들보에 깔려죽을 것을 구해주었으니

 

활아구대손(活我九代孫)

 

그대는 나의 구대손을 살려 주시오

 

 

 

 

 

 

 

 

 

 

 

주역을 통해 우주와 세상의 이치에 통하여

근 300년 뒤의 일도 이렇듯 정확히 내다보았던 소강절 선생은 한 평생의 업적으로

 

                                   皇極經世書(황극경세서)를 펴 내며, 이 책을 통해 

 

                                  宇宙의 1年인, 129600년의 순환주기를 밝혀냅니다.

 

 

宇宙에도 4계절이 있습니다

 

우주의 일년이 있다 : 129600년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사의(四義)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도전2:20:1)


모든 만물은 생겨나서[생生], 자라고[장長], 완성 통일됩니다[염斂]

그리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휴식을 합니다[장藏].

이것이 宇宙萬物이 循環하고 變化하는 基本 틀입니다

 


 [시간의 주기]

 

하루

(사람)

지구일년

(초목)

우주일년(문명)

아침

일어난다

싹튼다

문명의 탄생

활동한다

여름

자란다

문명의 발전

저녁

집으로 돌아온다

가을

열매 맺는다

문명의 성숙

잠을잔다

겨울

쉰다

문명의 휴식(빙하기)

 

 


 

 

 

 

[우주일년] 129,600년

 

지금으로부터 900년 전 송나라의 대철인인 소강절 선생이

宇宙 一年의 한 週期가 129,600年이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다음에서 12와 30의 수가 반복하여 곱해지는 것은 바로 日과 月의 循環 運動 때문이다).

 

지구일년의 변화

우주일년의 변화(천지개벽의 일주기)

한시간

1시(십이지지 기준)

1년 × 30 = 1세世(30년)

기본단위

하루

1시 × 12 = 12시간

1세 × 12 = 1운運(360년)

소변화

한달

1일 × 30 = 30일

1운 × 30 = 1회會(10,800년)

중변화

일년

1월 × 12 = 12월

1회 × 12 = 1원元(129,600년)

대변화

 

 


 

 

그럼 우리는 왜 이런 시간의 단위가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

그것은 우주년의 시간 단위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지난 100만년 동안 지구에는 7번의 빙하기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1988년도에 방영된 KBS 다큐멘터리<지구대기행>과

 2004년 1월에 방영된 <지구대멸종> 참조). 이에 따르면

약 10만년 내지 13만년만에 한번씩 빙하기가 찾아온다고 합니다.

 

또 최근 과학자들은 헝가리에 푸라(Pula) 분화구 호수에 쌓여있는 꽃가루 침전물을 스펙트럼 분석하여,

거기에서도 氣候 變化의 大週期를 찾아냈습니다.

그에 따르면 過去에는 약 124,000年을 주기로 하여

 큰 기후변화 주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현대과학도 이렇게 과거의 자료를 분석하여 지구에서 일어나는 큰 기후 변화의 주기성을 어느 정도는

밝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東洋의 哲人들은 상수(象數)哲學의 법칙을 통해

129,600년의 변화 주기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주일년이라는 큰 변화 주기가 있고, 그 주기가 129,600년이라고 하는 사실을 알고 나면

모든 의문이 풀립니다. 이는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앎의 문제입니다.

 

 바로 이 ‘時間의 秘密’에 人生 問題를 푸는 모든 열쇠가 들어 있습니다.

 


[대우주와 소우주의 관계]

 

사람:72(1분당 맥박수)+18(1분당 호흡수) = 90,

 90회×60분×24시간 = 129,600회(하루)

지구:하루360도×자전360일 = 129,600도(지구일년)

우주:우주의 하루360년×360도회전 = 129,600년(우주일년)


우주일년과 나는 무슨 관계가 있을까?

 

NASA에서 은하계에서 관측되는 별들을 컴퓨터로 데이터 처리하여, 하나의 사진으로 합성을

해봤다고 합니다.  그것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었겠습니까?

놀랍게도 인간이 팔을 벌리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주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태어난 수만은 사람들이 ‘도대체 우주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무수히 질문을 던졌는데,  알고보니 宇宙는 人間農事를 짓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식을 낳은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요?

 부모는 자식이 잘 커서 대를 잇고 부모의 이상을 실현시켜 주기를 바랍니다.

 

우주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주라고 하는 부모가 인간이라는 자식을 이 세상에 낸 것은,

인간이 우주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사람이 자식농사를 짓듯이, 우주는 인간농사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와 나는 별개가 아닙니다. 宇宙와 나는 事實 한 몸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영혼의 성숙

 

人間을 내서 기르는 봄 여름의 때를  先天이라고 하고, 가을 겨울을 後天이라고 합니다.

선천과 후천은 12만 9600년의 절반이니까, 각각 6만 4800년씩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간이 살 수 있는 시기는 선천 5만년, 후천 5만년이고, 나머지 3만년은 빙하기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만년 전인 우주의 봄에는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가 태어났습니다.

 

宇宙는 ‘왜’ 人間을 ‘봄’에 내었을까요?

 

공자님은 ‘근취저신(近取著身)하고 원취저물(遠取著物)하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自然의 理致를 살펴봅시다.

 

봄에 농부가 볍씨를 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벼를 거두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거두는 것일까요? 가을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가을의 때라는 점입니다.

봄도 아니고 여름도 아니고 가을에 익은 벼를 추수하는 것입니다.

 가을이 되어야 벼가 비로소 ‘성숙’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주도 똑같습니다.

봄에 우주라는 농부가 나라는 인간을 낸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를 성숙시키고, 나를 完成시키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태어난 目的은 바로 完成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것은 정말 重要합니다.

이걸 아느냐, 모르냐에 따라 사람의 生死가 判斷됩니다.

사람 사는 目的이 달라집니다.

 

 인간은 누구나가 다 ‘완성되기 위한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 완성됩니까?

우주의 가을에! 내가 태어나서 완성되려면,

우주의 봄여름 즉 5만년을 살아내야 합니다.

 

소년기에 어른이 되고 싶다고 당장 어른이 됩니까?

 성장과정을 거쳐야 되죠? 싫어도 그 과정을 꼭 겪어야 합니다.

사람도 이처럼 금방 후천가을로, 5만년 가을세상으로 껑충 뛰어가지 못합니다.

봄여름 과정을 살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죽고, 태어나고 죽으면서, 의식이 성숙될 수 있도록 기회를 계속

부여해주는 것이 바로 輪廻라는 生命의 循環 시스템입니다.

여러분이 전생을 믿든 안 믿든, 이미 여러분은 윤회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윤회를 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自己自身을 宇宙의 가을에 完成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는가?

 

나무는 自然의 理致에 따라, 宇宙의 攝理에 適應하며, 正直하게 삽니다.

봄 기운은 생명을 내는 기운이며, 여름기운은 기르는 기운이며,

가을 기운은 성숙시키는 기운, 겨울 기운은 저장하는 기운 입니다.

 

사람도 自然의 攝理에 맞게 살아야 自然스러운 人間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지금 어느 時期에 살고 있을까요?

정확하게 말하면, 지금은 宇宙의 여름이 가을로 바뀌는 過度期, 換節期입니다.

여름은 陰陽五行으로 보면 화(火)에 해당합니다.

 陽氣運이 分裂하는 頂點이 바로 화(火)의 氣運입니다.

반면에 가을은 陰氣運이 胎動하는 때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즉, 陽의 分裂 過程이 모두 끝나고 陰의 統一 運動이 새로 始作되려 하는 때 입니다.

그래서 女性의 權益이 그 어느 때보다 向上되고, 유니섹스 바람이 불고,

女性의 社會 進出이 活發해지는 것입니다.

 

 

흥미있는 글이 있기에 옮겨 봅니다

 

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