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홍시'

[스크랩]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듣는 .... Summer Snow / Sissel

장백산-1 2016. 8. 26. 08:02



 












본명 : 시셀 슈샤바 (Sissel Kirkjebo)






Summer Snow / Sissel

Summer Snow 란 마린스노우(marine snow)를 말합니다.
바닷속 플랑크톤이 죽으면서, 서로 뭉쳐 내리는 현상을 말하는건데
그게 바닷속에서 눈처럼 보인답니다.


It's summer snow in the deep blue sea
깊고 푸른 바다 속에 여름의 눈이 내립니다.
I try to touch, but it fades away
나는 애써 잡아보려고 하지만, 곧 사라집니다.
It must be a dream I will never get
그것은 내가 가질 수 없는 꿈임에 분명 합니다.
Just like my love that's crying for you
마치 당신을 위해 우는 나의 사랑과 같습니다.


If there were something not to change forever
영원히 변하지 않는 어떤 것이 있다면
We could feel it deep in our heart
그것을 마음속 깊은 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Today is over with a million tears
오늘은 수많은 눈물과 함께 끝이 날지 모르지만
Still everyone has a wish to live
여전히 모두들 삶의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Oh, I do believe everlasting love
정말 나는 영원한 사랑을 믿습니다.
And destiny to meet you again
그리고 당신과 재회할 운명도 믿습니다
I feel a pain I can hardly stand
그때까지 참기 힘든 고통이 따르겠지만,
All I can do is loving you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It's summer snow in the deep blue sea
깊고 푸른 바다 속에 여름의 눈이 내립니다.
I try to touch, but it fades away
나는 애써 잡아보려고 하지만, 곧 사라집니다.
It must be a dream I will never get
그것은 내가 가질 수 없는 꿈임에 분명 합니다.
Just like my love that's crying for you
마치 당신을 위해 우는 나의 사랑과 같습니다.
Just like my love that's crying for you
마치 당신을 위해 우는 나의 사랑과 같습니다.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가진 노르웨이 출신 天上의
가수 지셀(Sissel)의 앨범 [Summer Snow]에 수록된 노래로
플루트의 달인 쟝피르의 연주와 어울러져 잔잔한 감동을 준다.

元曲은 아일랜드 민요인 The Water is Wide이란, 켈틱 음악
(Celtic Music)인데, 팝송으로 편곡되어 여러 가수가 불렀다.

본래 Summer Snow란 Marine Snow를 말하는데, 바닷속
플랑크톤이 죽으면서, 서로 뭉쳐 내리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그것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여 여름에도 바닷속에서
내리는 눈처럼 보인다고 Summer Snow라고 한다.

 "Summer Snow"는 깊은 여름 바닷속에서
수많은 숫자들의 플랑크톤이나 해파리들이 떼지어 유영하는
모습이 마치 겨울에 내리는 눈처럼 아름다워 부르는 이름이다.
본래는 Marine Snow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깊은 바닷속에서 잡으려 손을 뻗으면 달아나 버리는 여름의
눈처럼 절대로 잡히지 않는 꿈과 같은 사랑에 울고 있다는
이야기를 고운 발성으로 울먹이듯 속삭이듯 하고 있지만,
천천히 고개를 수그리며 마치 눈 녹은 물 같은 눈물을 수없이
흘리면서도 그 사랑을 다시 만날 것을 믿는다고 말하는
모습은 마치 이 노래에 스며있는 원동력처럼 느껴진다.





1969년 6월 24일,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태어난 [Sissel]은
영어식 발음 으로 [Sissel Kirkjebo(시셀 슈샤바)]이며 노르웨이
발음으로는 '교회의 언덕'이라는 뜻의 '시슬 쉬르셰뵈'라고 발음된다.

9살때부터 교회의 성가대에서 노래하던 [Sissel]은 10살 때 탤런트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11살에는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1984년 15세의 나이로 [Halv Sju]라는 어린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Barbra Streisand]의 [You Don't Bring Me Flowers Anymore]를
부르며 재능을 발휘했고 [Syng Med Oss]라는 TV 프로그램에 합창단의 일원
으로 출연 하면서 [Rune Larsen]이라는 메니저를 만나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17세이던 1986년 10월 21일 발표한 데뷔 앨범 [Sissel]은 노르웨이에서
360,405장이라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해 12월에 노르웨이 신문 [Dagbladet]는 [Sissel]을
[The Name Of The Year]에 선정했고 이때부터 [Sissel]은
노르웨이에서 주목받는 틴에이저 스타로 급 성장하기 시작한다.

1987년에는 노르웨이에서 5십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크리스마스 앨범
[Glade Jul]을 발표했으며 1988년에는 뮤지컬 [The Sound Of Music]의
[Maria Von Trapp] 역할을 맡아 열연을 하여 극찬을 받은 그녀는 세번째
앨범 [Soria Moria(89)]를 발표해 또 한번의 놀라운 찬사를 받았다.

1992년 [Gift Of Love], 1994년 [Innerst I Sjelen]을 발표한 그녀는
이후 6년동안 음반 작업을 하지않다가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1994년 노르웨이의 릴리 함메르에서 열린 동계
올림픽과 1997년 참여했던 영화 [Titanic]의 O.S.T. 작업이다.

그녀는 릴리 함메르 동계 올림픽 오프닝 무대에서 테너
[Placido Domingo]와 함께 공식 주제가 [La Ilden Lyse]를 불러
전 세계에 그녀의 모습과 목소리를 전달했다.

노르웨이의 종달새, 천사의 목소리라는 별명에서 느껴지듯 청아하며
맑고 투명한 영혼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듯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Sissel]의 풍부한 감성과 탁월한 창법, 개성적 가능성은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녀의 레퍼터리 범위는 노르웨이의 [Edvard Grieg]의 음악
에서 부터 뮤지컬 노래들, 컨템퍼러리, 가스펠, 팝 뮤직까지 다양하다.

그녀의 편곡들은 [Folk] 음악과 [New Age]
그리고 [Jazz]의 사운드들과도 어울린다.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목소리를 가진 시셀의 앨범 [Summer Snow]에
수록된 노래로 플루트의 달인 쟝피르의 연주가 감동을 더합니다.

[Summer Snow]는 원래 아일랜드의 전래 민요가 그 뿌리인데
[Peter Paul & Mary]가 이 곡을 새롭게 편곡해서
[There Is A Ship]라는 제목으로 부른적이 있고,

[Karla Bonoff]가 [Water Is Wide]라는 곡으로 발표한 바 있어서
우리에게 친숙한 곡입니다.

[Sissel]은 노래의 제목은 물론이고 가사까지 바꿔서 완전히
새로운 곡으로 만들어 냈다.

[Summer Snow]는 여름에 내리는 눈을 의미하지만 [Marine Snow]
라는 단어와 같은 의미로도 사용된다.

[Marine Snow]란 바다속에 존재하는 생물의 사체, 껍질, 배설물등이
분해되거나 서로 뭉치면서 바다속에 마치 눈이 내리듯이 떠 다니는 것을
말하는데 이 노래의 가사에서도 [It's Summer Snow in the deep blue sea]라는
부분이 나오는 걸로 봐서 현실에서 느끼기 힘든 어떤 환상의 세계를 얻을수 없는
자신의 사랑에 은유적으로 접목시켜서 포괄적으로 상징한 의미이다


출처 : 옥련암
글쓴이 : 산빛노을(원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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