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mptiness Dancing
저자 Adyashanti, 편집자 Bonnie Greenwell, 유영일 번역.
(19편: 깨달음 Enlightenment)
이제 감이 잡힙니까? 깨달음은 ‘제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무엇을 제거하느냐고요? 모든 것을 제거합니다. 모든 것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궁극의 자유가 아닙니다. 제거되지 않은 오직 하나의 것, 오직 하나의 관점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아직 온전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진실을 찾는 것이 아니라 회피합니다. 사람들은 텅~비어 있다는 공(空)의 진실을 회피합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 모든 것이 무(無)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사람들이 믿는 모든 것이 틀렸다는 것을 직시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사람들의 견해가 틀렸다는 것을, 옳은 견해는 하나도 없다는 것을 직시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神에 대해 갖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진실이 아님을 직시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붓다가 말한 무아(無我, No-Self)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직시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진실을 만날 때마다 잽싸게 긍정적인 진술을 끼워 넣기 일쑤입니다.
Do you get the flavor of it? It's a removal project. What does it remove? Everything. And unless it's a removal of everything, it's not ultimately liberating. If there is one thing or a single viewpoint that hasn't been removed, then liberation hasn't happened yet.
In the lives of most human beings, everything is about an avoidance of the truth. The truth that we are avoiding is the Truth of emptiness. We don't want to see that we are nothing. We don't want to see that everything we believes is wrong. We don't want to see that what everybody else believes is wrong. We don't want to see that our view-point is wrong and that there is no right viewpoint. We don't want to see that everything we think about God is what God is not. We don't want to see that the Buddha meant when he said there is no- Self. We would rather quickly insert a positive statement |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교란 무엇인가 - 법정스님 (0) | 2016.10.12 |
---|---|
사람이 부처다 / 법화경의 인불사상 /皆已成佛道(개이성불도) (0) | 2016.10.12 |
무시무종으로 항상 지금 뿐이다 (0) | 2016.10.11 |
무언가 있다면 부족하다 (0) | 2016.10.11 |
[선(禪)으로 읽는 복음] 27. 눈 먼 사람 (0) | 2016.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