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법은 본래부터 공하다
여러가지 모든법은 본래부터 공함이라.
일어남도 없지마는 멸하지도 아니하니
지혜있는 모든이들 친근처라 하느니라.
모든법이 있다없다 진실이다 거짓이다.
생과멸을 따지는건 뒤바뀐 분별이라.
고요한데 있으면서 그마음을 다스리고
흔들림이 아주없이 편안하게 머무르되
수미산과 같이하여 보살행을 보일지라.
온갖법이 모두공해 본래부터 없는것이
빈허공과 같으므로 견고함도 없느니라.
오는것도 가는것도 움직임도 전혀없고
물러남도 아주없이 한모양에 머무름이
그곳바로 이름하여 친근처라 하느니라.
-법화경 안락행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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