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신장님은 다 알고 계신다 / 지광스님
견성(見性)이라는 말은 마음을 본다는 겁니다.
마음을 볼 수 있다는 말은 마음을 만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되고 마음을 들을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사람들은 마음을 제대로 볼 수 없으니까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그러듯이
자신이 누군지 확실히 알게 되면 마음을 계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세상에 벌어지는 모든 일은 자작자수(自作自受)
자업자득(自業自得)이지 어느 누구도 여러분을 징계하지 않습니다.
마음속에 부처님이 계신데 무얼, 누가, 어디에 심판관이 따로 있단
말입니까? 어리석어서 남들이 심판하는 거처럼 보이지만 내 마음이
먼저 나를 심판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지
부처님과 신장님들은 전부 다 알고 계십니다.
분위기가 삶의 현상을 결정짓습니다.
향을 싼 종이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싼 종이는
비린내가 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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