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따라 가는 길...
내게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스승 아닌 것이 없다고 한다.
나보다 잘난 것이 스승이 아니라 자기답게 사는 모습이
스승이다. 밝은 눈을 가진 사람은 눈에 보이는 모양이
다 그의 스승이요, 밝은 귀를 가진 사람은 귀에 들리는
소리가 다 그의 스승이다.
길은 길이 아니요, 흘러가는 시간, 세월이 진정한 길이다.
길은 발로 걸어가는 길만이 길이 아니라, 영혼 양심으로
가는 길이 진정한 길이다. 인생의 길은 인생의 발자취요,
자신이 지은 업(業)이요, 인연(因緣)의 고리인 것이다.
인연 따라 가는 길, 그 길이 거짓 없는 우리들의 길이다.
스승님과 함께 가는 길, 부처님과 함께 가는 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길, 그 길을 일걸어
경(經)이라고 말하고 싶다.
- 무비스님 무불스님 금강경 이야기 중에서-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 안에 신을 창조할 수 있다. (0) | 2021.01.11 |
---|---|
아주 솔직한 석가모니 부처님 (0) | 2021.01.10 |
눈앞의 일(목전사/目前事)을 놓치지 마라. (0) | 2021.01.07 |
마음이 떠나면 곧 이 세상도 없어지는 것이다 (0) | 2021.01.06 |
누구든지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날 것이다. (0) | 2021.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