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유심(三界唯心) 8

삼계유심(三界唯心), 세상(삼계/三界/욕계 색계 무색계)은 오직 마음에서 연기한 것이다(유심/唯心)

삼계유심(三界唯心), 세상(삼계/三界/욕계 색계 무색계)은 오직 마음에서 연기한 것이다(유심/唯心) 나도 이 세상도 실체적(實體的)으로 실제(實際)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분별을 하는 ‘마음이 스스로 만든 세계나 나라는 환영’을 인식하는 것일 뿐이다. 사람, 물고기, 꿀벌, 뱀이 보는 세상 각각 전혀 다르다. 삼계유심(三界唯心), 만법유식(萬法唯識). 나도 이 세상도 오직 마음에서 연기한 환영의 세계일 뿐이다. 사람들이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대상을 볼 때도 사람마다 각자가 본 것은 각각 다 다르다. 세계가 사실은 또 다른 내면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만약 내 밖에 고정된 실체로써의 세계가 진짜로 있는 것이라면 누가 보든지 세계든 세계는 동일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가시광선만을 볼 수 있는 인간이 보는 ..

꿈처럼 영화처럼 여행처럼 살아도 좋다.

꿈처럼 영화처럼 여행처럼 살아도 좋다. 나도 세계도 실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분별을 하는 ‘마음이 만든 나와 세계’를 인식하는 것일 뿐이다. 인간, 물고기, 꿀벌, 뱀이 보는 세계는 각각 전혀 다르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마음에서 연기한 세계일 뿐이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것을 보았더라도 사람마다 본 것은 사람마다 각각 다 다르다. 외부에 세계가 있다는 사실은 내면의 또 다른 세계다. 만약 내 외부에 고정된 실체로써의 세계가 진짜로 있는 것이라면 그 세계는 누가 보든 동일한 세계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가시광선만을 보는 인간이 보는 세계와 자외선을 보는 물고기나 꿀벌이 보는 세계는 전혀 다른 세계다. 또 뱀은 골레이세포를 통해 적외선을 감지한다고 하니 뱀이 보는 세상도 인간이 보는 세..

병(病)이 나서 아플 때 하는 마음공부

병(病)이 나서 아플 때 하는 마음공부 병(病0이 나서 아픔을 느낄 때 대부분의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그 병이 낫기만을 간절히 원합니다. 병원, 의사, 약 등 병이 나을 수 있는 온갖 방법을 찾아나서지요. 병에 좋다는 모든 약들도 다 먹어보고, 치료도 받아보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 보았는데도 병이 낫지 않을 때면 절망을 하게 됩니다. 이같은 마음 상태가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절에 찾아와 스님께 하소연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당연히 절에 계시는 스님들은 당염히 의사나 치유사가 아니다보니, 병에 대한 치료법을 알려드리는 것이 아니라, 병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병이 찾아왔을 때 어떻게 마음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말씀해 드리곤 합니다. 쉽게 말하면, 병이 걸렸을 ..

너가 바로 나다.

너가 바로 나다. 상대을 미워하는 마음은 곧 나를 미워하는 마음이고, 상대를 나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마음 역시 사실은 나를 나쁜 사람으로 규정짓는 마음이다. 외부가 곧 내부이며 내부가 곧 외부이고ㅛ, 상대가 나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업보의 법칙, 균형의 법칙, 황금률의 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 등 무엇으로 말해도 상관 없지만 그와 같은 법칙의 원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외부를 향한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을 하는 것과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들은 사실 나를 향해 보내는 창조적 에너지다. 부정적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악성 댓글을 쉴새없이 달고, 운전중에 끊임없이 옆 차를 향해 욕설을 하는 것은 모두 나을 향해 하는 것이다. 그 악플이나 욕설로 인해 누군가가 상처를 받거..

유심(唯心, 오직 마음뿐)

유심(唯心, 오직 마음뿐) 마음은 법계에도 두루하고 허공계에도 두루하여 드넓은 하늘도 마음의 당체를 결코 덮을 수 없고, 마음은 영원히 빛을 비추고 영원히 드러나있기에 쇠로 만들어진 산도 마음의 빛을 결코 감추지 못하며, 마음은 머물지도 않고 의지하지도 아니하기에 인간의 노력으로 마음의 본성을 결코 바꿀 수 없고, 마음은 순수하지도 않고 잡스럽지도 않아 이 세상 모든 것이 마음의 참됨을 결코 숨기지 못하네. 遍界遍空 穹蒼不能覆其體 常照常現 鐵圍不能匿其輝 변계변공 궁창불능복기체 상조상현 철위불능닉기휘) 無住無依 塵勞不能易其性 非純非雜 萬法不能隱其眞 무주무의 진로불능역기성 비순비잡 만법불능은기진) - 「영명(永明) 선사 「유심결(唯心訣)」 영명(永明) 선사의 「유심결(唯心訣)」은 유심사상(唯心思想)을 명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