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란?
자기 자신의 주체입니다.
주체가 짓는 원인에 따라 영혼의 근본이 좋아질수도 나빠질수도 있습니다
살아있을 때는 몸의 주인이며 죽어서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스폰지가 더러운 물을 흡수하면 더러운 스폰지가 되며 더러운 스폰지를 짜면 더러운 물이 나오듯
전생의 잚못된 삶으로 나쁜 근본을 가진 자는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하면 전생의 자기를 되풀이 하며
이 생에서도 좋지 않은 근본이 다시 나타납니다.
살아있을때 좋은 인연으로 왕성한 활동과 이치에 바른 공덕행을 많이 행한 영혼의 결과는
더욱 맑아지고 더욱 여물며 우주의 열매에 가까워 지지만
살아있을때 잘못된 인연이나 잘못된 삶을 지으면
더욱 흐려지고,약해지며 쭉정이에 가까워집니다.
인간이 태어난 최종 목적은 깨달음이라 배웠습니다.
깨닫기 전까지 주체가 짓는 원인에 따라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순환하는 주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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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사람들은 영혼이 과연 존재하는가 의문을 갖는다.
성자들이 분명히 밝힌 일인데 오늘날 사람들은 알량한 과학적 지식을 배웠다고 이를 부정한다.
사람들은 전해들은 과학적 지식에 의해 영혼의 존재를 아예 무시하고
뇌과학이라 하여 뇌가 의식의 근본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뇌만 잘 연구하면 인간의 의식과 영혼의 비밀도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뇌는 단순한 전달매체이다.
모든 기억은 생명의 주체인 의식체인 영혼 속에 기억된다.
그래서 심령현상에 있어서 혼이 떠돌아다니다 다른 사람에게 붙어도
과거의 삶을 기억하는 것은 그 혼의 의식 속에 과거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뇌가 기억을 하는 것이라면
심령현상을 통해 각종 영혼들의 기억이 나타나는 현상은 일어날 수 없는 것이다.
(죽은 영혼의 뇌는 이미 썩어 없어졌거나 화장으로 없어졌기 때문)
요즘 사람들은 과학교육의 영향으로 인간이 죽으면 동물과 같이 아무 것도 남지 않으며
영혼이란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배운 과학 법칙상 모든 것은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그 결과를 남긴다는 것을 안다.
이처럼 모든 것이 결과가 있는데 살아있을 때 세상의 주인이 되고
온 우주를 좌지우지하는 무한한 능력을 지녔던 인간의 마음이
아무 결과도 없이 육체와 함께 '펑' 사라진다는 것은 매우 비과학적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육체보다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마음이다.
육체가 그 재를 남기듯이 살아있을 때 세상을 변화시키는 수많은 정신적 활동을 한
인간의 마음도 반드시 그 결과를 남긴다.
현대과학은 자신이 검증할 수 있는 것만 말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들의 인식 범위에서 벗어나 검증할 수 없는 것은 알 수 없다고 해야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영혼이 바로 그러한 영역에 속한다.
과학자들의 평범한 감각능력으로는 기와 영의 세계를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기와 영의 영역은 인간의 감각능력에 의존하는 과학자들의 검증대상에서 벗어난다.
현대물리학은 우주의 근원적인 물질로 각종 쿼크를 제시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시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물질의 일종일 뿐
그것보다 이 우주에서 더 중요한 작용을 하는 생명과 의식의 원인은 되지 못한다.
이 우주에는 물질보다 더욱 미세하고 중요한 작용을 하는 생명과 의식의 원인이 존재한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한 현대물리학은
영원히 우주의 원인을 찾는데 실패하고 말 것이며 발도 들여놓지 못한다.
현대 과학의 원리에 의하면 물질은 물질을 낳고 생명은 생명을 낳는다.
그런데 태초에는 물질만 존재했다는 현대과학의 주장과 달리
현실 속에는 이미 생명과 물질이 존재한다.
이를 현대과학에서는 전기충격으로 물질로부터 유기체가 생겨나고
이로부터 생명체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 과학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은 결코 물질로 작은 바이러스 하나 만들 수 없고
더구나 의식과 영혼의 원인은 측정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이 세상에는 물질과 별도로 의식의 원인이 존재한다.
이 우주 속에 지금 생명과 의식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본래 이 우주 속에 생명과 의식의 원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태초에 이 우주가 깨어지면서 수많은 기운이 생겨난다.
이기운들이 수억겁의 세월을 스치고 부딪히면서
기운의 진화가 일어나고 그중 가장 순수하게 정화된 진기가 나타나게 된다.
이 진기가 바로 생명과 의식으로 나타나는 원인이다.
이와 같이 이 우주 속에 존재하는 물질과 기운과 진기와 뜻과 의식과 생명의 관계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영원히 생명과 진리의 세계에 대해서는 한발자욱도 내딛을 수 없다.
영혼은 진기 속에 의식이 묻어 있는 형태로 존재한다.
이 영혼이라는 형태는 우주의 물질적 근원인 쿼크보다 더욱 미세한 것으로
인간의 감각으로서는 인식할 수 없다.
그러나 없는 것은 아니니 그야말로 유와 무의 경계에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죽으면 몸에서 영혼이 분리되어 뜻의 세계인 의식계로 들어간다.
삶을 통해 그 뜻을 잘 지은 영혼은 맑고 잘 여물어 높은 차원에 이르고
그 뜻이 흐리고 원한이 많은 미숙한 영혼은 낮은 차원에 헤매게 된다.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근본을 망치지 않은 일반적인 영혼은 다시 인간으로 윤회하게 된다.
이때 인간의 영혼은 반야의 차원을 지나 다시 인간으로 나게 되는데
이 과정을 지나면서 과거에 존재했던 모든 기억은 지워지고
기질과 성격 청탁 등 근본성품만 남아 새로운 영혼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즉 과거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반야심경에서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상태라고 묘사했다.
이 반야의 차원에서는 모든 유적 존재는 사라진다.
그러나 없는 것은 아니기에 과거에 지어진 뜻을 따라
다시 새로운 생명의 씨앗 즉 영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이 우주 속에는 유와 무의 경계선 상에 존재하는 극미의 뜻의 세계가
물질계와 별도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뜻의 세계는 완전한 이치에 의해 생명의 세계를 지탱하고 있다.
이러한 완전한 뜻의 세계가 인간의 삶의 근저에 존재함을 알기에
성자들은 조금도 불의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을 진리에 바쳤던 것이다.
이 생에서 죽으면 천상에서 편히 머물게 되고
저승에서 뜻이 다하면 그 근본을 가지고 다시 이 세상에 나는지를 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근본이 무엇인가를 알고 싶어한다.
과학적 사고에 입각한 사람들은 자신의 근본이 부모이며
육체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분신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의 근본은 자신이며 부모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자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밭에 콩을 심으면 싹이 트고 콩이 맺힌다.
이때 콩에게 너의 근본이 무어냐고 물으면
콩은 자신의 근본이 땅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는 사람은 땅이 아니고 과거에 심었던 콩씨임을 안다.
이와 마찬가지이다.
사람도 그 근본은 자신이 뿌리내린 부모가 아니라
부모라는 밭에 떨어진 과거의 그의 영혼인 것이다.
인간은 부모라는 육체의 밭에 자신의 영혼의 씨를 심어
새로운 생명으로 나타나 자기의 영혼의 근본을 키우는 것이다.
인간의 근본인 영혼은 기운의 일종인 진기에 의식이 붙어있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진기는 이 우주에 존재하는 기운 중 가장 순수한 기운이다.
자연의 기운 중에 스치고 부딪혀 끝없는 기운들이 분화하는데
그중에 순수하게 진화된 기운들은 진기가 되면서 생명의 근본이 된다.
인간의 영혼을 구성하는 진기는 이러한 생명의 기운인 진기에서 더욱 순수하게 정화된 기운이다.
이러한 인간의 영혼을 구성하는 진기도 그 순도에 있어서는 끝없는 차이가 있으니
중생의 진기가 60% 정도라면 깨달은 자의 진기의 순도는 거의 100%에 가까운 것이다.
그리하여 인간의 영혼은 진기에 의식이 붙어있다가 환경에 부딪히면 마음이 일어난다.
영혼과 비슷한 말로 마음이 어디있느냐 하는 화두가 있다.
인간의 의식이 환경을 만나 피어나는 것이 마음이다.
그래서 네 마음이 어디있느냐 물으면
주먹을 내밀면서 여기있다고 하는 이유도
질문을 하는 스승의 빰을 때리는 이유도
마음을 보여줄 수가 없으니
그 순간 그 사람의 마음의 표현이 나타나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마음을 통해 받아들이는 것이 진기에 쌓여 근본을 변하게 한다.
따라서 삶을 통해 자신이 깨닫고 경험하는 것이 진기에 쌓이는 것이다.
이 우주 속에 지어진 모든 것은 다른 변화가 없는 한
영원히 변하지 않고 자신을 되풀이 한다.
이렇게 한번 지어진 근본이 되풀이되는 것을 모태법이라 한다.
이것이 모든 진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세상과 타협하여 한번 어둠을 짓게 되면
끝없이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 속에서 잘 지어온 자신의 생명의 근본에 어둠을 심게 되고
그로 인해 완성으로 나아가는 그의 영혼이 망가지고
또 오랜 시간을 윤회를 돌아야 불행한 일이 예정되기에
성자들은 한번도 악과 타협하지 않고 시련을 감수하는 것이다.
이 우주 속에 한번 생겨난 자기의 영혼은 열매를 맺을 때까지 계속 돌게 된다.
따라서 자기가 아무리 스스로 죽으려 해도 그 영혼이 죽지 않는 한
죽을 수 없는 것이며 자기가 지은 삶의 결실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처가 끝없는 전생의 공덕을 통해 진리의 세계에 눈을 뜨고
공덕을 지어 깨달음에 이를 때까지 수만년의 세월 동안 새몸을 바꿔가며 영혼을 농사짓는다.
이것이 생명이 나아가는 길이다.
이러한 생명의 질서를 아는 이는 죽음을 안타까워하지 않는다.
자기의 영혼은 계속 존재하며 죽음이란 헌몸을 벗고 새몸을 얻는 길이기 때문이다.
출처:진실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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