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영원한 생명 불성이란?

장백산-1 2013. 7. 31. 13:41

 

 

 

 



 

 

 

 

   영원한 생명 佛性이란

1. 佛性은 天地가 생기기 前에도 있었고 설사

    宇宙가 무너지고 虛空이 없어지는 限이 있더라도

    사라지거나 죽어질 수 없다.

2. 佛性은 말이나 生覺으로 잡히지 않는 微妙 不可思議한 것이다.
    한 점 찍어서 맛을 볼 수도 없는 虛空처럼

    形像과 感覺을 超越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3. 佛性은 言語와 冥想을 超越하여 홀로 뚜렷이 밝으며
    난 바도 없고 그리하여 무너질 바도 없다.
    당당하고 밝고 꿋꿋하다고 말할 수 있다. 
    佛性은 말을 떠나 있고 이름을 떠나 있고 글자를 떠나 있고 
    形像을 떠나 있고 變化를 떠나 있으니 平等하고 同一하여 
    變化나 差別이 없다.

4. 佛性은 이름해서 붙일 자리가 없다.
    흘러옴도 없고 흘러감도 없고, 붙을 자리도 안 붙을 자리도,
    그 말조차도 붙을 자리가 못 되기 때문에 바로 붙일 자리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5. 生命이 있는 것은 모두 불(佛)이니

    佛性이라는 것은 나의 根本 生命, 永遠한 生命,

    이 宇宙 全切를 싸고 있는 根本處를 말한다.
    그런데 自己가 그 根本處에 들어 있는 줄을 모른다.
    따라서 佛이 중생을 미혹케 한 것이 아니라 다만

    중생이 佛을 미혹케 한 것이다. 
    自己 性稟 中의 佛性을 깨달으면 중생이 바로 부처인 것이다.

6. 분명코 있기는 있는데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거기서 조금 빠져 나온 것을 이름하여 遺傳子라
   할 수 있다. 이 유전자가 자꾸 變轉하니 나투어 돌아간다. 
   萬法이 佛性으로부터 벌어진 것이다. 
   佛性은 유전자 그 以前이다.

   佛性은 마음내기 以前의 마음이다.

7. 佛性이 萬法을 머금고 있으니 큰 것이나

    佛性이 사람의 性稟 中에 있으니

    萬法은 또한 自性 가운데 있다.

8. 얼핏 생각하기에 佛性이라면 산 넘고 물 건너 갖은 고난을
    다 겪은 다음에 어디 머나먼 낯선 곳에서나 찾을 수 있을 것
    같겠지만 그렇지 않다.
    바로 내 안에 그 참 보배가 있어 설사 무식하다 할지라도
    부처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니 그러기에 누구나 성불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참 보배가 어디 머나먼 험한 곳에 숨겨져
    있다면 어찌 누구에게나 부처님과 同等한 佛性이 있다고
    하겠는가. 불법은 平等하고 廣大 無邊한 것이다.

9. 퍼내어 써도 줄어듦이 없고,

    퍼부어도 결코 한 방울도  더 늘어나지 않는

    이 無量 廣大한 眞理의 맛은 
    때로는 空空寂寂하여 고요하기 이를 데 없다가도 
    刹那에 理致에 應하여 모든 것을 바로 세운다. 
    平穩한가 하면 일어나 昭昭靈靈하게 살아 있고,
    움직이는가 하면 어느 사이엔가 測量할 길 없는 
    無限으로 되돌아간다.
   그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는 참 生命이기에

   산다 죽는다 하는 것까지도 眞理이며 慈悲인 것이다.
   그렇게 偉力 있고 그렇게 廣大 無邊한 줄은

   맛을 보지 못하고는 결코 알 수 없다.

10. 佛性은 無限의 모든 것을 다 내어도 줄지 않고
     모든 것을 다 넣어도 두드러지지 않는다.
     만약 三千 大天 世界 宇宙 全切를 아니 그것뿐만이 아니라 
     天差萬別로 되어 있는 四生을 다 운집케 해도
     두드러지지 않는다.

11. 佛性은 물들지 않는다.
     똥통에 들어간 구더기의 몸은 더럽게 물들지언정
     구더기의 本性은 물들지 않는 것처럼 부처의 本性,
     나의 本性, 구더기의 本性인 佛性은 물들지 않는다.

12. 해가 뜨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國土에서는

     해가 뜬다 진다 하는 槪念이 있겠으나

     해가 本來 떠 있기만 하는 國土에서는
     떴느니 졌느니 하는 말이 있을 수 없다.
     불성도 그와 같아 恒常 밝아 있으니

     事實은 밝힌다는 말이 있을 수 없다.

13. 佛性은 靈과 다르다. 
     靈은 보이지 않는 모습을 말하는 것이며

     모습 없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靈魂은 각자 生覺내는 그릇에 따라 左右된다.
     그러나 佛性은 더함도 덜함도 없이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돌아간다. 

      -대행스님 법문중에서 발췌-

 

18<IMG카페 / 一寸  18<IMG

첨부파일 나무대비관세음.w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