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가수 조덕배의 나눔과 봉사의 삶

장백산-1 2013. 11. 30. 18:05

 

 

 

나눔뉴스님(www.nanumnews.com) 향기메일입니다.

조덕배 콘서트


지난 11월 23일 '조덕배 콘서트'를 보았습니다.
조덕배는 '꿈에,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등 많은 명곡을 부른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가수입니다.

2009년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 희망을 잃지 않고
길고 힘든 재활의 시간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선 것이지요.

특히 이번 콘서트는 뇌졸증 환우를 돕기 위한 콘서트여서
다시 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그를 보는 동안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자신이 지닌 재능으로 자신과 같은 병으로
힘든 환우들과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노래하는 그가 큰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뇌졸증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환절기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든 이른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추려 드는 요즘입니다.
혹시 추위에 떠는 이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주위를 살펴보고'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 백승훈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