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법정스님의 좋은글 모음>

장백산-1 2015. 9. 14. 15:05

 

<법정스님의 좋은글 모음>

 

빈 마음,

그것은 무심이라고 한다.

텅~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비우고 있어야 거기에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있는 것이다.

- 물소리 바람소리 에서 -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렵혀 지지않는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 홀로사는 즐거움 중에서 -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 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은 어디 있는가모두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수 있어야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아름다움이다.

- 버리고 떠나기 에서 -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

내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 줄수 없기때문에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 오두막 편지 에서 -

 


행복은 결코 많고 큰데만 있는것이 아니다.

작은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

 


나는 무엇인가? 스스로 물어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때 까지묻고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알고

목소리의 목소리로 귀속의 귀에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속에 있다.

- 산에는 꽃이피네 에서 -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 산에는 꽃피네 에서 -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에서 -

 


버리고 비우는 것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 주고 있다.

- 버리고 떠나기 에서 -

 


나 자신의 인간 가치를 결정짓는 것은

내가 얼마나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 또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나 자신의 영혼과 얼마나 일치되어 있는 가이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 산방한담 에서 -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텅~빈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 홀로 사는 즐거움 에서 -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람도, 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 튼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

- 오두막 편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