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포갑 김두관 후보,'김포시민께 드리는 글' 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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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통신=한병호기자)13일 자정을 기해 20대 국회의원선거 유세활동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경기 ‘김포갑’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김포시민께 드리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에서 김두관 후보는 “떠날거였다면 오지 않았습니다. 김포를 위해 일 해보지 않았다면, 해내겠다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라며 “진심이 아니었다면 수많은 유언비어와 비방 속에서 여러분 앞에 당당하지 못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오직 김포를 위해 김포시민만을 생각하며 지난 647일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 아니라는 어려움은 장관과 도지사를 지낸 인맥으로 막고 낯선 곳에서 느끼는 외로움은 일하는 보람과 여러분의 미소로 채웠습니다”라며 “이제 저 김두관 김포의 국회일꾼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현역 아닌 설움 말고 국회 일꾼의 자격을 갖고 제대로 일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김두관 후보는 “김두관이 가진 국정경험, 행정경험, 국비확보 능력을 김포를 위해 쓸 수 있도록 꼭 도와 주십시오. 기호2번 김두관에게 꼭 투표해 주십시오”라며 “김포 발전으로, 시민 행복으로 김포의 높아진 위상과 자부심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포시(갑) 국회일꾼 도전자 기호 2번 김두관 올림”라고 말했다.
‘김포갑’지역은 유정복 현 인천시장이 지난 17~19대 총선에서 내리 3선에 당선되는 등 전통적으로 새누리당 우세 지역이었다. 한강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해 이번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가 ‘갑’, ‘을’로 분리되었으며, 이 지역은 젊은 인구가 유입되어 표심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1일 YTN은 김포갑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4.3%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여론조사공정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더민주 김두관 후보가 44.4%의 지지율로,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37.7%)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고 보도한 바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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