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묘유(眞空妙有), 텅~비었으나 신묘하게 있다.
깨달음, 부처(佛), 진리, 도(道), 법(法), 마음, 본래면목, 등의 방편의 명칭이 가리키는 것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분별을 하는 생각이나 판단으로는 결코 '이 자리'에
다달을 수 없다. 진공묘유(眞空妙有), 텅~비었으나 신묘하게 있다.
있다는 개념 없다는 개념의 분별(分別) 너머에 중도(中道)로써 설해지는 이것일 뿐...
-법상스님,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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