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우선 말하고 행동하라

장백산-1 2025. 1. 31. 21:58

 

 

돈을 어떻게 해야 벌 수 있을까?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면 된다. ‘나는 돈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나는 돈이 많아 풍요롭다’는 생각으로, ‘돈은 나쁜 것’이라는 생각을 돈은 잘 쓰여 졌을 때 ‘돈은 좋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내 돈이 쌓일 때 기쁘다’는 생각을 ‘돈을 베풀 때 기쁘다’는 생각으로 바꿀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먼저 ‘나는 풍요롭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자신 마음 속에 ‘나는 가난하다’라는 생각이 꽉 들어 차 있고, 실제 남들과 비교해 봐도 가난하다고 판단되다보니 그 ‘가난하다는 생각’을 바꾸기 어렵다. 그런데 사실 ‘나는 가난하다’는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생각은 고정된 실체가 아니다.

 

과연 어디까지를 가난하다고 할 수 있을까? 내 생각과 해석, 판단이 가난한 것이지, 실제가 가난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은 쉽게 ‘가난하다’는 생각을 바꿀 수 없다. 그럼 과연 어떻게 해야 ‘나는 가난하다’는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 앞서 설명한 대로 먼저 행동하고 말함으로써 그 토대인 생각이 바뀌게 된다. 가난하다는 의업은 신업과 구업을 변화시킬 때 따라 변화되는 것이다.

 

‘나는 부족하다, 결핍되어 있다’라고 생각할 때와 ‘나는 풍요롭다, 부자다, 충분히 만족한다’라고 생각할 때는 천지 차이가 난다. 후자와 같이 생각할 때에는 돈을 나만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쓸 수 있게 된다. 풍요롭고 부자이며 넉넉하다고 생각하면 남들을 돕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행동도 아주 쉽게 직접적으로 한다. 어딜 가서도 먼저 “제가 베풀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면 된다. 이렇게 말하고 나면 결과는 따라오게 되어 있다.

 

가장 직접적인 실천은 행동이다. 아무리 작을지라도.

 

 

글쓴이: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