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친일독재반민족,수구기득권 3193

함세웅, "김원웅 광복회장 사퇴 요구한 국민의힘에 분노"

함세웅 광복회원의 "광복회장 멱살잡이는, 광기 어린 일탈행위" 박대로 입력 2021.04.22. 10:26 "김원웅 광복회장 사퇴 요구한 국민의힘에 분노" [서울=뉴시스] 함세웅 신부. 2021.04.22. (사진=항단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5개 독립운동가 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의 함세웅 회장이 지난 11일 제102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이 회원 김임용씨에 의해 멱살을 잡힌 사건과 관련, "광기 어린 일탈행위"라는 평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계기로 김원웅 회장을 공격하는 국민의힘을 비난했다. 함 회장은 22일 성명에서 "(국민의힘은) 정부가 주관한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서 독립운동가 후손의 수장인 광복..

與, 마이크 잡은 吳 '내곡 주택계획 발표' 장면 공개.." 이래도 모른다?"

與, 마이크 잡은 吳 '내곡 주택계획 발표' 장면 공개.." 이래도 모른다?" 박혜연 기자 입력 2021.04.01. 16:12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이 2011년 6월7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처가 소유지가 포함된 내곡지구 관련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논란이 되고 있는 처가 소유 땅이 있던 '내곡지구'와 관련, 지난 2011년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주택공급계획을 직접 발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난달 31일과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중이던 2011년 6월7일, '2020 주택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2020..

이연주 변호사 "자해공갈단 검찰, 임채진때도 수사지휘 3번 받아"

이연주 변호사 "자해공갈단 검찰, 임채진때도 수사지휘 3번 받아" 윤창수 입력 2020.12.21. 17:06 수정 2020.12.21. 17:06 이명박 정부 때는 법무부장관의 검찰에 대한 수사지휘가 소리소문없이 이뤄졌다고 강조 [서울신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 정기회에 참석하며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책을 가방에서 꺼내고 있다. 2020.12.9/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꺼내 읽은 책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의 저자인 이연주 변호사가 검사를 자해공갈단에 비유하며 검찰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책에서 이 변호사는 불공정 인사, 전관예우, 여성 차별, 스폰서 문화, 언론 유착, 사건 조작 등 자신이 직접 근무했던 검찰 조..

1950년 한국전쟁 단일지역 최대 민간인 학살 현장, '대전 산내 골령골'

할머니가 손에 쥔 치아 유골.. "교회 문 열지 마세요" 홍승주 입력 2020.11.23. 20:03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대전 골령골 유해발굴현장 '긴급' 공동조사단에 참여한 이유 제 고향은 대전입니다. 가끔 내려가서 야구를 보거나 쇼핑을 하고 빵집을 갑니다. 11년간 했던 일이죠. 그러나 이번에 내려간 고향은 달랐습니다. 이곳은 1950년 한국전쟁 단일지역 최대 민간인 학살 현장, '대전 산내 골령골'입니다. 생각해본 적도 없는 대전 학살의 현장에 간 이유는 심규상 기자의 기사 때문입니다. 15일 대전산내골령골대책회의(상임대표 박규용)는 긴급 공지를 통해 "공동조사단에서 긴급히 일손을 찾고 있다"고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긴급'과 '호소'라는 단어가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관련 기사] "16일 대전..

"일본 군국주의 세례받은 '일본 사람 박정희'

"일본 군국주의 세례받은 '일본 사람 박정희' 밝혀내고 있어요" 강성만 입력 2020.10.25. 18:46 수정 2020.10.25. 20:06 [짬]현대사기록연구원 송철원 원장 송철원 원장에게 학생운동 동지인 시인 김지하 근황을 묻자 “생각이 달라진 뒤로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김 시인과 함께 70년에 술집 레지스탕스를 열기도 했다. “김지하, 김민기와 함께 홍상수 감독 모친인 전옥숙씨 문간방 식객으로 지내기도 했죠.” 강성만 선임기자 사단법인 현대사기록연구원 송철원(78) 원장은 지난 9일 법인 설립 12돌을 맞아 동네 주민들에게 떡을 돌렸다. 연구원은 설립 이후 박정희·전두환 군사 정부에서 민주화 운동을 한 300여 명의 구술을 채록하고 영상도 만들었다. 올해는 전두환 정권이 유화 정책..

국회의원의 1/3을 대통령이 임명한 '공화국'

국회의원의 1/3을 대통령이 임명한 '공화국' 정만진 입력 2020.10.17. 10:54 정치 폭압과 경제 실정으로 무너진 유신 독재 [정만진 기자] 1972년 10월 17일 대통령 박정희는 비상 계엄령 선포와 동시에 '대통령 특별 선언'을 발표했다. 이 선언은 '국회 해산, 정당 및 정치활동의 금지, 헌법의 일부 효력 정지와 비상 국무회의에 의한 대행, 새 헌법 개정안 공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당시 박정희는 이를 '낡은 제도를 고쳐 새롭게 하는 유신(維新)'이라고 설명했다. 열흘 뒤인 10월 27일 비상 국무회의는 평화적 통일 지향과 한국적 민주주의의 토착화를 표방한 개헌안을 의결·공고했다. 약 한 달 뒤인 11월 21일 국민투표가 실시되었다. 투표율 92.9%, 찬성율 91.5%였다. 헌법..

검찰이 덮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의 '자백'

검찰이 덮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의 '자백' 조원일 입력 2020.10.15. 14:19 수정 2020.10.15. 18:29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동생이 2018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사실상 범행을 시인하는 ‘자백 문서’를 제출했지만, 검찰이 이를 묵살하고 무혐의 처리한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결과 확인됐다. 검찰은 김기현 전 시장의 동생이 검찰 수사단계에서 입장을 번복하자 이를 그대로 받아주면서 ‘자백 문서’를 제출한 경위도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전 시장의 동생이 범죄를 자백했던 사건은 흔히 ‘울산사건’으로 불리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사건 중 하나인 ‘30억 용역계약’ 사건이다. 2014년 지방선거 직전 김 전 시장의 동생인 김삼현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