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 - - 법륜 스님 사람들은 괴로울 때 주변을 탓합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가 내 마음을 잘 관리하면 괴로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마치 건강하면 병균이 있어도 병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괴로움은 자기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을 깨우치는 순간부터 마음의 병은 단박에 낫습니다. 괴로움은 실체가 없는데 사람들은 순간순간 어리석음에 휩싸여 괴로움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립니다. 괴로워할 만한 그 어떤 것도 본래 없다는 이치를 알면 괴로움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