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대지에 펼쳐진 부처의 청정국토 내가 세상을 구원하겠노라고, 내가 세상 사람들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겠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큰 영향력을 미쳐야만 세상을 밝힐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따로 따로 별개로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는 전체로써의 하나다. 그들이 바로 나와 다르지 않고, 내 앞에 서 있는 보잘 것 없는 사람이 바로 그들 전체의 반영으로 내 앞에 서 있는 것이다. 나와 우주, 그리고 우주 속의 아무리 작은 티끌 하나 조차 전 우주적으로 연결된 전체로써의 하나다. 연결된다는 것은 곧 하나임을 의미하며, 하나로 연결된다는 것은 곧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온 우주의 모든 존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