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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 카발라교가 있다고 하던데 그곳은 어떤 곳이길래 헐리우드 배우들이 미치는거죠?

장백산-1 2009. 2. 20. 14:09
  • 카발라교가 있다고 하던데 그곳은 어떤 곳이길래 헐리우드 배우들이 미치는거죠?
  • 무한의 아인 소프로부터 물질우주가 현현하기까지는 수많은 단계가 필요하였다. 카발라에서는 그 단계들을 세피로트의 체계로 설명하고 있다. 세피로트는 무한과 유한의 깊은 골을 연결하는 다리이며, 우주는 세피로트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세피로트의 교의가 처음으로 문헌상에 드러난 것은 <세펠 예트지라>에서이다. 세펠 예트지라는 '형성의 서' 또는 '창조의 서'로 번역이 되는데, 우주 창조론과 우주철학을 다루는 비교(秘敎)전통인 '마쉐 베레쉬트'로부터 유래한 책이다. '마쉐 베레쉬트'는 '마쉐 멜카바'와 함께 카발라의 두 원류가 되는 신비학파로 바빌로니아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마쉐 베레쉬트가 주로 창조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반면, 마쉐 멜카바는 멜카바 보좌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멜카바는 성경의 에스겔서 1장에 나오는, 에스겔이 환영 속에 본 천상의 보좌 또는 신의 전차를 일컫는 말로, 멜카바 보좌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곱 하늘과 일곱 천궁을 통과해야 한다. 마쉐 베레쉬트는 사변적 카발라로 그 전통이 이어졌으며, 마쉐 멜카바는 실천적 카발라에 그 원형이 남아있다. <세펠 예트지라>는 대략 3세기에서 6세기 사이 마쉐 베레쉬트의 전통에서 유래하는 문서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은 열 개의 세피로트와, 히브리 알파벳 스물두 문자의 확립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세펠 예트지라> 6장의 다음 구절을 보면 이 책이 비전(vision)적 체험으로 쓰여졌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시조 아브라함이 이 모든 것을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적어서 새겨넣자, 하느님(the Lord)은 가장 높게 그 자신을 드러내었으며, 아브라함을 그의 사랑하는 자로 부르고,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과 계약을 맺었다." (<세펠 예트지라> p.22∼23) 그러나 ...더보기
출처 : Daum 신지식
글쓴이 : bitnuri00님 원글보기
메모 : 우주와 인간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