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이 입체라면서 왜 설명은 평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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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의 주역원리 탐구<4> 입체오행의 중심 세상에 하나의 원리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법칙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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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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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이 입체라고 하면서 왜 설명은 평면으로 하느냐고 묻고 있다. 왜냐하면 첫째로는 입체로 설명하려하나 이해시키는데 어려움이 있고, 두 번째로는 모두가 오행이라면 평면밖에는 모르고 있기 때문이고, 세 번째로는 음력이라는 부정적인 자세이다. 실제로는 동양철학의 어디를 가더라도 음력이 아니고 양력을 사용하되 절기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뿐인데 전해 내려오는 과정이 잘 못 되었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의 이것이 입체오행의 중심이 변화할 때마다 달라지는 것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평면도이다.
왜 오행이 여러 개이냐 하면 이 세상에 하나의 원리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법칙이란 없다는 것으로 예부터 다르게 사용되어 왔다.
1, 주역에서는 구조나 성질에서 그 사회성을 고려하여 상생상극을 적용시키는데 제약 조건(목극수)이 있다는 것을 밝힌 곳이 낙서(洛書; 금화교역)이나, 이것은 토_중심오행의 변화가 아니고 생명의 탄생을 밝히는 화_중심오행에서 일어나는 변화(수극금)를 가르쳐주는 것이다.
2, 토_중심오행의 변화를 가르쳐 주는 것은 仁義禮智信이라는 儒敎에서 말하는 오상(五常)에서 木인 仁과 水인 智의 관계를 설명할 때이다. 반면에 3, 무속에서는 목_중심오행을 사용하여 모든 것에 하늘의 흉내를 내며
4, 맛(味)의 오행을 설명하려면 금_중심오행이라야만 해석할 수 있고
5, 색(色)을 이해하려면 수_중심오행을 모르면 채도(彩度)나 그들의 상생상극을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성명철학에서 이름을 지을 때 모두가 토_중심오행을 사용하나 건강에 커다란 결점이 있을 때는 화_중심오행으로 이름을 지어야 한다. 그러므로 대개는 남자는 성질과 사회성을 고려하여 토_중심오행으로 이름 짓고, 여자는 건강과 가정을 위해서 화_중심오행으로 이름을 짓는 것이 합당하다.
예를 들면 사주(四柱)에 수기(水氣)가 태과(太過)하면 두 가지 병 - 水克相火=水가 相火를 克해서 생기는 경우와 陰精克君火=陰精이 火를 克해서 생기는 병(내경 六微旨大論) - 의 형태가 생기기 쉬우므로 태과(太過)인 수(水)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토극수를 하기위해 이름에 후음(喉音)을 선택하게 되는데 후음(喉音)은 그 사회성에 관계하는 토_중심오행으로는 오행의 토(土)가 되어 토극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건강에 관계할 때에는 화_중심오행으로 후음(喉音)이 오행의 금(金)이 되어 금생수의 역할을 하니 태어날 때의 太過인 水를 더욱 補하므로 과도한 수(水)로 인하여 병이 생기는 예가 허다하다.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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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_중심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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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_중심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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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음 (牙音; 어금니 소리); 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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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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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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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음 (舌音; 혀 소리); ㄴ,ㄷ,ㄹ,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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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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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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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음 (喉音; 코 소리); 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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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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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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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음 (齒音; 이빨 소리); ㅅ,ㅈ,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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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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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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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음 (脣音; 입 술 소리); ㅁ,ㅂ,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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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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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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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동양철학에서 이를 밝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혼돈하며 잘못 사용하기도하고, 어떤 분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 고집하기에 바쁘기도 한 세상이다. 또는 고전에 집착하시는 분들은 아예 이를 들으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들의 이름이 좋지 않다하여 다른 이름을 하나 더 가지신 분을 보면 모두(제가 만나 본)가 하나같이 처녀시절에 월경 배앓이를 많이 앓거나 커서 자궁수종으로 하혈을 많이 하다 최후에 자궁절제 수술을 받은 분들이다.
하기야 여자이름을 남자 이름과 같은 조건에서 사회성을 중요시해 짓다 보니 요새 여자분들의 사회성이 남자를 뛰어 넘어서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기도 한다.
다섯 요소가 영원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이건 같은 자격을 가지는 조건이 상생상극이라는 것으로 화_중심오행을 예로 들면 꼭지 점의 火는 극을 하면 바탕이 되는 아래의 사상(四象)이 분열되어 함께 살아갈 수 없으므로 화극금을 할 수 없어서 화극금이 성립하는 태양인의 견제에만 수극금의 제약조건이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처음 그림의 중심오행 평형도이다. 즉, 수극(화, 화극)금=수극금이다.
왜냐하면 화_중심오행에서 사상(四象)인 木, 土, 金, 水는 독립변수이나 꼭지 점의 火는 독립변수가 결정해주는 조건에 따른 종속변수(따름수)이기 때문에 火는 아래의 사상(四象; 木, 土, 金, 水)에 의해서만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행의 성질로 금기(金氣)가 강하고 목기(木氣)가 약한데 더하여 금극목까지 감당해야하는 태양인(=금>>목)의 성질에서 금의 성질을 태과로 가진 태양인을 건강하게 하려면 화극금이 되지 않으므로 수를 보하여 수극금으로 금을 제압하면 금극목으로 목이 살아나므로 금≒목의 평형을 이루고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게 되며, 또한 水의 북쪽에서 氣를 받게 되므로 청각(聽覺)이 발달하기도 하여 절대 음감(音感)을 가진 능력자들이 모두 태양인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음식으로는 해조류 같은 水의 식품이 태양인에게 제일 좋은 식품이기도하여 자신도 태양이라는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에서 태양인에게 조개와 미역 등의 水의 식품이 태양인의 식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치료에는 누워있는 오행이 아니라 앉아있는 오행도 어떤 중심_오행인가를 알아야한다.
[박용규 입체음양오행 연구소장] < 입체 음양오행 http://www.gobu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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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23 [09:14] 최종편집: ⓒ 환타임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