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스크랩] 삶과 함께 놀아라 -- 라즈니쉬

장백산-1 2011. 6. 8. 16:48

 

 

 

위대한  모든 것은

항상 존재가 주는 선물이다. 

그것은 절대로 우리가 획득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우리가 전적으로 부재할 때만이
그것이 일어난다.

 


사랑은 그대가 부재할 때 일어난다.
지복은 그대가 부재할 때 일어난다.
그대가 그대 자신으로 꽉 차 있을 때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선물은 계속 오고 있지만 그대는
그 선물들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에고는 매우 비수용적이다.

 


우리는 오직 완전히 텅 빌 때만이
존재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텅 비면빌수록 그대는 더욱더 많이 받게된다.
존재는 인색하지 않다.
존재는 베푼다. 풍부하게 베푼다.
존재는 가까이 모든 것을 내주지만
우리가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우리에게는 존재의 선물을 받아들일
최소한 공간도 없다.

 


그러므로 그대 자신을 비우기 시작하라.
그러면 그대는 옳은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 오쇼 라즈니쉬 -

 

Osho Rajneesh(1931~1990)

 
1931에 태어난 인도의 철학자이다. 본명은 라즈니쉬 찬드라 모한으로, '축복받은 스승'을 뜻하는 '바그완 시리' 라즈니쉬로 불렸다. 말년에는 이름을 '오쇼'로 바꾸었다. 철학 석사학위를 따고 9년간 철학교수로 재직하다가 본격적인 영적 지도자로 활동하였다. 힌두교, 자이나교, 선불교, 유교, 기독교, 그리스 철학 등이 혼합된 가르침을 전파했고 '비어있는 마음상태'를 통한 정신치료를 행했다.1981년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미국으로 건너가 오레곤 근처에 자리잡고 추종자들과 함께 살았다. 수많은 저술로 전세계에 두루 추종자들을 두었고 거대한 교단을 만들었다. 그는 다시 인도로 돌아가 사망했으며 그의 후계자들은 전세계에 20여개의 명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Just When I Needed You Most/Alison Krauss


출처 : 생활불교
글쓴이 : 본사(本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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