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한울소리 별첨) 가정을 파괴시키자는 방송보도
몇 일전 KBS 아침마당에서는 여성들이 ‘나를 찾자’ 는 제목의 방송이 된 적이 있다. 즉 여성들은 시집가서 아기를 낳으면 자기의 이름은 없어지고 길동엄마, 순이엄마가 되며 또 남편 명의의 집과 통장은 있어도 자기 통장은 없으니 이를 따로 만들어야 현명하다고 했고 이는 아침마당에 참석했던 모든 사람들의 이구동성이며 현대인 들은 이 말이 다 옳다고 하는 참으로 똑똑한 말인것 같다.
그렇다면 그 길동엄마, 순이엄마는 남편 통장으로는 가족 이외에 자신만을 위하여는 돈을 쓰지 못하는 불만이 있다는 말인가?
또 자기 이름과 자기 이름의 통장으로 무엇을 하잔 말인가? 가족을 떠나 다른 곳에라도 가서 바람이라도 피우자는 것인가?
그건 뻔한, 자신만의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돈을 쓰겠다는 서양 풍속인데 그 사랑은 불륜 일 수밖에 없고 자신의 돈을 쓰겠다는 것은 연하의 남자를 만나겠다는 것 밖에 안 된다.
연속극을 보자. KBS 뿐 아니라 MBC, SBS등 방송 3 사가 모두 같고 그래야 연속극이 재미있어 시청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여성은, 아니 사람은 원천적으로 불륜을 좋아 하는가?
동물은 짝을 만나면 일생 같이 지내고 심지어 짝이 죽으면 따라 죽는 동물도 있지만 대개는 개나 닭, 또는 사슴과 같이 수컷은 여러 암컷을 거느리려 될 수 있는 한 자신의 유전자를 많이 남기려 하지만 암컷은 많은 수컷을 거느리려 하기 보다는 각축전에 이긴, 강인한 유전자를 가진 수컷의 새끼를 낳으려 하는데 사람도 여기에 속한다.
지금까지 결혼하면 자신의 존재가 없어진다는 여성. 그건 맞는 말이다. 여성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한 쌍이고 우리말 ‘겨집’ (훈몽자회 겨집女)에서보듯 생명이 번식하려면 중심은 남근이 씨를 뿌려야 하고 여음은 그 씨를 받아 길러야 하며 그 남근이 쌀알 이라면 여음은 쌀의 껍질인 왕겨와 같기에 겨집이고 남근이 칼 이라면 여음은 칼집과 같다.
따라서 전에는 여자한테는 이름이 없이 딸을 낳으면 보통 알곡이 아닌 나물, 즉 남새, ‘넘새’ 라 하였고 전 족보에는 그져 長女 二녀 三녀 일 뿐이고 시집을 가면 그 아비의 이름만 기록됐을 뿐인데 그래도 姓 씨는
살아 있었다.
그러나 현대인이 그렇게 좋아하는 서양에서는 성씨마저 없어지니 전에 잭크린은 케네디와 결혼했을 때는 잭크린케네디 이었으며 오나시스와 재혼하자 잭크린오나시스 였고 지금 클링턴과 결혼한 힐러리는 크링턴 미국무장관이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리 결혼을 많이 해도 그녀의 성을 빼앗는 일은 없었으며 단 이름이 중요치 않았는데 이름이 있다 해도 먼저 말한 넘새나 또 배뱅이 굿에 나오듯 삼월에 나면 세월네, 사월에 낳면 네월네라 했다.
그럼 하느님 시절에는 어떠했을까? 자연의 섭리대로 사는 하느님 시대에는 個體가 없다.
즉 너와 내가 한 몸이 되어 宇理가 되고 家庭, 社會, 國家가 되며 하늘이 되니 이 宇宙도 宇理 속에 있다.
[한울 소리 진본 천부경]
하나 - 하늘의 빛은 (하 + 이 = 해)
둘 - 누리(몸)에 둘리워
셋 - 사내를 세우고
넷 - 계집을 만들어
다섯 - 땅위에서 교합시키니
여섯 - 어미 되어 번성하여라.
일곱 - 사내는 일구어
여덟 - 처자식의 집을 만들고
아홉 - 씨족(국가)이 완성되면
열 - 열고 나가.
1) 다문화 가정이 되거라.
2) 대 자유인이 되거라
3)우리가 온 하늘로 되돌아 가라.
최치원 [천부경] 하나 둘 셋 ...열의 예찬시 81 자
최치원 당시는 우리 글자를 다 죽여놓아 우리말을 쓰려면 이두로 쓸 수 밖에 없었으므로 해석도 이두 풀이로 해야 한다
1. ㅡ始 無 始 一
'하나' 인 빛은 시작이 없는 데서 '빛'이 시작 되고
2. 析 三 極 無 盡 本
삼극 ㅇ ㅁ ㅿ으로 나뉘어도 근본은 다함이 없다.
3. 天 一 一 地 一 二 人 一 三
하늘(ㅇ) 의 첫째, 핵심인 '빛'이 땅(ㅁ)의 핵심에 둘리어 사람의 핵심(ㅿ)인 사내를 세웠나니
4. 一 積 十 鉅 無 匱 化 三
빛이며 사내의 씨가 누리인 겨집(알)에 나리고 싸여 씨족의 울타리가 차면 이를 열고 걸림이 없는
사내(神)로 승화하라.
5.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하늘(ㅇ)은 땅(ㅁ)이 둘러서 세워지고 땅도 하늘이 둘러서 세워지며 사내도 겨집이 둘러서 사람이
세워지니
6.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大三인 사내와 겨집이 어울으면(交合) '어슷'이 되어 일구는 사내와 처자식의 집과 씨족을 낳는다.
7. 運 三 四 成 環 五 七
사내와 계집을 운용하여 땅에 세우고 사내를 일구게 하여 한 동아리를 이루니
8. 一 妙 衍 萬 往 萬 來
하늘인 빛은 신묘하게 만 번 오고가도
9. 用 變 不 動 本
쓰임새는 변하나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10. 本 心 本 太 陽 昻 明
본심의 본질은 크고 환한 빛으로 높이 우러러 밝히나니
11. 人 中 天 地 一
사람(ㅿ)가운데 천(ㅇ) 지(ㅁ)의 '빛'이 있으며
12. 一 終 無終 一
하늘(ㅇ) '빛'은 끝이 없는 데서 하늘의 '빛'이 끝난다.
이것이 글쓴이가 여태껏 말하는 [진본 천부경] 하나 둘 셋...열 이며 이것이 진실이라는 증거는 김부식 삼국사기의 이두문 풀이, 그리고 경북 경산시 명마산 글씨 바위에 고조선 유민들이 한반도에 흘러 들어와 새긴 글씨에 나타나니 부정할 수가 없다.
최치원은 이렇게 우리 글자가 없어 할 수 없이 한자를 빌어다가 절름발이 이두로 81자를 써 놓고 당시 세태에 피눈물을 흘리며 먼 후세에 가림토가 제대로 복원할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그의 시 秋夜雨中에 나타 난다.
[秋夜雨中].
*秋風唯苦吟
가을바람에 오로지 괴로움을 읊어봐도
최치원은 성자다. 그런 이가 여자가 그리워 괴로워했을 리도 없고, 또 당시는 임금님이나 나라 때문에 걱정할 시기도 아니다. 그렇다면 그가 이 [진본 천부경] 하나 둘 셋 ...열 예찬시 81자를 쓰기 전 우리말과 우리 글자 가림토를 다 없애고 오직 한자에 미쳐 도는 당시 선비들에게 아무리 [진본 천부경]이 바로 우리 하느님 교훈이며 그 내용이 하나, 둘 ,셋... 열'이라는 것을 설명 해봐도 아는 사람이 없어 괴로워한 것으로 보인다.
* 世路少知音
세상에는 그 소릴 아느니 적네
그러니까 세상에는 그 소리를 아는 이가 참으로 적다는 이야기이다. 만약 여자를 그리워했다면 世路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는다.
* 窓外三更雨
창밖에는 밤늦도록 비만 오는데
역시 괴로운 마음을 가을비로 표현하고 있다.
* 燈前萬里心
등불 앞에는 머나먼 마음뿐
최치원의 81자, 그러니까 [진본 천부경]16자가 하나, 둘, 셋... 열 인 것을 알고, 이것을 우리말이 아닌 한자로는 도저히 풀 수 없으니 다시 이두 형식의 시첩으로 갱부작첩(更復作帖) 하여놓고 만대 후의 알아줄 이를 기다리며 지은 시로 본다.
여기서도 만약 최치원이 여자가 그리워 이따위 시를 썼다면 萬里心과 같은 말이 등장할 리 없다. 누가 만리, 먼 세대 후에 최치원이 여자가 그리워 이런 시를 썼다고 동정할 것인가?
이상 하느님께서 새 나라를 세우려는 환숫(桓雄)께 주신 한울소리 [진본 천부경]에서는 그림과 우리 뿌리말로 본 뜻, 그리고 금문등 으로 풀었고 역시 함께 내려주신 한울글자 ㄱ ㄴ ㄷ ...ㅎ의 뜻을 밝히는 [천부인 ㅇ ㅁ ㅿ] 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당시 쓰던 글자 금문과 역시 선조들이 그려놓은 명마산 글씨바위의 글자로 자세히 해독을 하였다.
따라서 天符經이란 위와 같이 하느님 敎訓 하나 둘 셋 ...열이 진본 천부경인데 이 5 천년 전 이 신지녹도문을 해독할줄 모르는 학자들은 이두로 쓴 최치원의 81 자를 천부경으로 알고 한자 뜻으로만 풀자니 각종 음양오행설을 들더라도 풀릴것 같은가?
또 지금 보통 사림은 하느님 교훈 하나 둘 셋 ...열의 뜻은 모르고 외래 종교인 불교, 기독교 등의 사람이 만든 어떤 상에 복를 비는 미신이 유행인데
위 하나 둘 셋 ...열은 宗敎가 아니라 自然 攝理를 가르치는 哲學이고 어떻게 하면 이 땅 위에 사람들이 피의 전쟁 없이 부자되어 잘 살며 때가 되면 다시 우리가 왔던 하늘로 回歸 하는가 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암수가 짝 짓기를 하는 것은 자신만의 환희를 위하여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유전자를 전할 후대를 낳으려는 것이니 여기서 위 여성들처럼 아무개 엄마가 아닌 자신의 이름과 재산으로 있지도 않은 자아(自我)나 찾는다면 이는 우선 지금의 가정을 파괴하자는 말이며 또 이 우주를 창조하고 파괴 시킬 지능이 있는 우리 몸속의 세포 하나가 자신은 전체 몸과 상관없는 ‘나뿐’ 이라는 나쁜 생각으로 전체 몸과 상관없이 분열 하는 것 같은데 이는 전체 몸도 죽이고 자신도 죽은 나뿐 세포, 癌細胞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원론적으로 말 하지 않는다 치더라고 우선 시집갈 나이가 다 된 딸이 시집을 가지 않고 있거나 갔더라도 아무개 엄마가 되지 못하고 있다면 엄마는 이 처럼 속상하는 일도 없을 것이니 그 딸의 이름보다 아무개 엄마 소리가 더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약은 현대인이, 그 서양문화에 노예가 되어 ‘나를 찾자’는 소리와 방송은 정말 있지도 않은
허깨비를 찾자는 말 이며 이 가정을 파괴 하자는 말이고 이는 암세포가 되자는 말이며 결혼을 했더라도
아기를 가지지 말라는 말이니 이 얼마나 生命 哲學을 모르는 말인가?
천부경.net
http://cafe.daum.net/chunbuinnet -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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