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永遠한 `참나'] 를 찿아서

장백산-1 2012. 2. 10. 13:05

 

[永遠한 `나']를 찾아서


1.우리는 어디로부터 태어났는가?

   바로 `참나'로부터이니 오직 `참나'를 찾기에 노력해야 한다.

 

2.`참나' 가 이날까지 같이 하여 왔고,이날까지 같이 돌아갔는데도

   그걸 모르니까 다시 `참나'를 발견하라고 알려주는 것뿐이다.

 

3.우리 肉身은 `참나'에서 나타난 가지, 싹과 같으니

   가지와 잎사귀인 肉身을  自己라 알지 말라.

   `참나'라는  뿌리가 있어서 自己라고 여겨지는 肉身의 싹이 나온 것이다.

 

4.사람의 뿌리는 모습이 없어 그것을 찾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나무는 뿌리가 보이지는 않지만, 누구도 그 뿌리가 있는 것을의심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아무리 根本이 보이지 않는다 하여 자기의 뿌리를 믿지 않을 수는 없는 것이다.

 

5.마음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죽게 되면 캄캄한 속에서 전혀 분간을 할 수가 없으므로

  돼지집으로 들어가고 까치집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그러나 마음공부를 한 사람은 밝디밝아서 온 방을 고루 비추니 자기뿐만 아니라

 그 法을 모르는 같은 식구들도 밝게 살게 될 것이다..

 

6.별(星) 도 늙으면 옷을 벗는다.

  별이 늙으면 옷을 벗고 새 별이 생겨나는데 별 하나에서 둘도 나오고 셋도 나온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던 습(習)은, 내가 이리 저리 간다 온다 하는 것을 生覺하기때문에,

 내가 여기에서 살았었다고 生覺하니 여기도 하나 붙어있고, 저기서도 살았었다고 生覺하니

 저기에도 하나 붙어 있다.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을 없애기 위해서 이 공부를 하는 것이다.

 

7.집이 비면 바깥에서 도둑이 넘보고 침입하듯이,

  자기와 주장심(柱杖心)이 완벽치 못하면 다른 精神이 들어오는 수가 있다.

 

8.내가 주장자를 세우지 못하고 그냥 살아간다면 생사(生死), 윤회(輪廻), 영계(靈界),

  세균(細菌) 끄달리면서 고달프게 사는 삶이 되고 마는 것이다.

 

9.'나[我]'가 있으니 불안과 공포가 있게 된다.

  만약 `나' 가 없다면 두려움이 있을 리 없다. 또 `내' 가 없으니 죽음도 없다.

 눈으로 분별해서 볼 때에는 낳고 죽음이 있는 것 같지만 本來는 생(生)도 멸(滅)도 없다.

 생멸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쉼 없이 刹那찰나 나투어 돌아가기 때문이다.

 一切가 固定不變하지 않고 恒常 變化하면서 다른 모습과 형태로 나투기 때문이다.

 

10.'나' 가 있으면 습(習)이 있지만 '나' 가 떨어져 나간다면 습도 또한 붙질 못한다.

    이 眞理를 믿지 아니하기에 온갖 煩惱와 苦痛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11.自己 `본래면목(本來面目)', `참나', 그 `실상'을 믿고 들어가야 한다.

   그것은 現在 自己가 살아 있다는 그 事實만 보아도 明白하게 立證되지 않는가.

 

12.작년에 심은 수박씨에서 올해 심을 수박씨가 다시 나왔으니,

  그 모양은 바뀌었지만 씨는 같은 그 씨이다.

 그런데 사람의 根本은 이런 수박씨처럼 보이지를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自己 根本을 無意味하게 生覺하고 믿지를 않는다.

 그 보이지 않는 根本, 그가 바로 우리의 `씨앗'이며, `실상(實相)'이며, `참나' 임을 알아야 한다

 

13.모든 것은 마음(心) 主人公이 하는 것이지 이 肉身이 하는 것이 아니다.

   肉身이 움직이게 되는 것도, 生覺나게 하는 것도, 모두 妄想이다.

  보리다 하는 것도, 악이다 선이다 하는것도 모두 다 `그 主人公', `참나' 에게서 나온 것이다.

 

14. 밖으로 부처님을 믿어서는 아니된다.

   부처님은 `自身의 根本 그 自體'이니 내가 나를 알아야 한다.

 

15.모든 이름을 떠나서 根本을 찾아야 한다.

   부처님이다 미륵님이다 천주님이다 하기 이전 자리, 그 根源에다 놓아야 한다.

  일체가 나온 그 자리가 이름하여 부처님이요 창조주이다.

 

16.사람들한테  '자기의 씨(실상)를 찾아라!' 하니까

   작년의 씨만 생각하고 작년 씨만 들고 있으려  한다.

  비유하자면, 수박더러 '너, 네 씨를 찾아라! 네가 나오기 以前의 本來面目을 찾아라!' 하니까

  제 씨는 지금 제 씨 속에 두고서, 작년의 씨를 제 씨인 줄 알고 바깥에서 씨를 찾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바깥에서 찾는다면 찾아질 리가 없다.

 

  바로 지금 자기 안에, 자기 나오기 이전의 씨가 들어 있는 줄을 알아야 한다.

 작년 씨는 化해서 이미 올 씨가 되었으니 바로 그 수박 안에 자기 씨가 있는 줄을 알아야

  될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恒常 지금 이 몸을 있게하는 것이 原因이 되고 根本이 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17.상구보리(求菩리) 하화중생(化衆生)이란, 내 몸을 이끌고 다니는 根本이 무엇인지,

   `그 根本의 나'부터 알아야 된다는 말이다.

   `나의 根本'을 알면 내 肉身을 濟度하게 된다는 뜻도 있다.

    내 `한마음'만 깨달으면 내 肉身을 이루고 있는 헤아릴 數없이 많은 細胞의 마음까지 알 수 있다.

    이 肉身도 마음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上구보리라는 것은 自己의 根本을 깨닫고자 함이요,

 下화중생이라는 것은 自己의 몸을 이루고 있는 數億의 衆生을 濟度함을 말한다.

 그러나 본래 위와 아래가 둘이 아니기에 上구보리하면 下화중생하게 되는 것이요,

 下화중생하면 上구보리하게 되는 것이다.

 

18.自身이 스스로 自己를 濟度할 수 있어야 한다.

   自己가 自己를 濟度하지 못하고는 남을 또한 濟度할 수 없다.

 

19.세상에서 아무리 잘난 영웅과 위인이 있다하여도 `참나' 보다는 못하다.

 

20.잎에서 고장이 났어도 잎을 붙잡지 말고 뿌리를 고쳐야 한다.

 

21.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自身의 根本인 뿌리를 잘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가지도 잎도 튼튼해지고, 꽃도 피고 열매가 무르익게 되어 맛을 보게 된다.

 

22.`참나'는 늘 너무나 가까이 함께있기 때문에 오히려 중생들이 못 보고 있다.

 

23. 地. 水. 火. 風으로 뭉쳐져 이 날까지 數億劫 년 동안 微生物에서부터 모습을 바꿔 進化하며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당신을 그렇게 여기까지 끌고 온 主人公은 과연 누구(무엇)이겠는가?

 

24. 너 自身을 알라! 자신을 알지 못하면 남을 알지 못한다.
   


 - 한마음 선원에서
 http://www.hanmaum.org/jspapps/bubapps1/?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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