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瞬間 經驗하는 모든 것들이 마냥 신비와 경이로움인 것이다]
물질계의 법칙 중에 慣性의 法則이라는 것이 있다.
관성의 법칙이란 밖으로부터 힘을 받지 않으면
물체는 정지 또는 등속도 운동 상태를 계속 한다는 법칙이다.
마음(心)의 世界에서도 이와 같은 法則이 있다.
마음은 記憶하고 貯藏하는 性質을 가지고 있으며
그 記憶되고 貯藏된 經驗情報가 觀念이고
觀念은 修行이라는 外部의 힘을 받아 消滅되지 않는 限
繼續 返復되고 되풀이 된다.
즉, 마음(心)은 過去의 經驗情報들을 記憶하고 貯藏했다가[種子,씨,無意識]
다시 다른 場所 다른 時期에 類似한 狀況을 만나면[刺戟/자극]
記憶되고 貯藏된 經驗情報를 바탕으로 하여 [認識/인식]
過去와 同一한 反應을 일으키는 것이다.[反應-對應/반응-대응]
이것을 우리는 習慣이라 부른다.
習慣은 過去의 經험이 返復的으로 쌓여서 만들어진 마음의 慣性으로서
이것이 우리의 삶의 향방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자는 부자가 될만한 습관 때문에 부자가 되는 것이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습관 때문에 가난해 진다.
우리가 냉면이 먹고 싶다고 생각할 때는 과거에 냉면을 먹었을 때의
맛과 느낌이 기억되어 그 때의 경험을 되풀이 하고자 하는 마음의 관성 때문이다.
냉면을 실제로 먹지않고 먹는 것을 상상만 해도 그 맛이 느껴지는 것도
냉면을 먹었던 과거의 기억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음(心)은 이 처럼 한 瞬間도 놓치지 않고 모든 經驗情報들을 貯藏하는 習性이 있기에
같은 경험이 계속 반복되는 일상이 단조로운 사람들일수록
삶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회사원의 경우 매일 아침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출근해서 일을 보고
일과가 끝나면 같은 시간에 퇴근하는 식의 반복되는 일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마치 그날이 그날인 것처럼 지루하게 느껴진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일도 오늘과 같을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每 瞬間 어떤 事物을 經驗할 때 마음 속에 貯藏된
過去에 經驗했던 記憶들이 再生되기에 返復되는 듯이 느껴지는 것이지
實際로는 每 瞬間이 새로우며 똑같은 瞬間은 단 한번도 없는 것이다.
사람들이 삶을 지루하게 느끼는 것은
現在의 體驗이 過去의 經驗을 通해서 投射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탈을 꿈꾸곤 한다.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함으로써
반복되는 상황에서 벗어나 새롭고 흥분된 경험을 하고 싶은 것이다.
기적이나 신통력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도 이전에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통한 짜릿함을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觀念이 있는 限
이런 返復되는 마음의 作用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다.
이 世上이 마음(意識作用)으로 이루어진 巨大한 마음의 매트릭스이기에
어디에 가서 무슨 일을 經驗하여도 經驗을 하는 卽時
또 마음은 그 經驗을 觀念으로 貯藏하고 觀념은 返復되기 때문에
마음의 慣性作用으로부터 自由로울 수가 없다.
오직 마음자리가 완전히 없어진 깨달은 사람만이
어디에도 걸리지 않는 自由를 느낄 수 있다.
그는 經驗이 貯藏되는 마음자리가 없기에 똑같은 日常을 返復해도
그것이 每瞬間 새롭고 경이로움으로 다가온다.
깨달은 자에게는 過去의 記憶과 未來의 妄想이 사라짐으로써
오직 지금 여기만이 存在하며 지금 이 瞬間 經驗하는 모든 것들이
마냥 신비와 경이로움인 것이다.
똑같은 밥이지만 먹을 때마다 그 맛을 느끼는
悟妙한 本性의 作用이 新技하고 每日 듣는 새소리도 들을 때마다
그 소리를 나타내는 本性의 存在 方式에 感歎하게 된다.
이 처럼 깨달은 자는 관성에 의한 지루함이 없이
항상 새롭고 경이로운 순간이 지속되는 지고의 행복 속에 살게 된다.
깨달은 이에게는 그야말로 이 世上이
瞬間瞬間 神秘와 驚異로움의 連續인 天國인 것이다.
사랑합니다.
- 세계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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