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마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장백산-1 2012. 12. 28. 10:54

 

 

 

나눔뉴스님(www.nanumnews.com) 향기메일입니다.
말은 부메랑이 되어


'生覺이 너그럽고 두터운 사람은
봄바람이 萬物을 따뜻하게 기르는 것과 같아서,
모든 것이 이를 만나면 살아난다.
生覺이 각박하고 냉혹한 사람은
북풍 한설이 모든 것을 얼게 함과 같아서,
萬物이 이를 만나면 곧 죽게 된다.'
채근담의 저자 홍자성의 말입니다.

선거기간 중 정치평론가들을 눈여겨봤습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자신의 견해를
論理的으로 보여주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마치 당대변인 같은 이들도 있었습니다.
논리 정연한 정치평은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왜곡되고 편향적인 평은 듣기에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말은 부메랑이 되어 自身에게 돌아옵니다.
거친 말은 걸러서 부드럽고 信賴가 가는 말로,
더 겸손하고 낮은 態度로 말하는 것이
結局 自身에게 得이 됩니다.
일류나 이류 혹은 삼류는 말과 態度를 보면 금세 드러납니다.
'나는 혹시 이류나 삼류는 아니었던가.'
좀 더 바르고 고운 言辭가 必要함을 배웁니다.


- 최선옥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