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탄생의 비밀이 1만 년 전 한민족의 경전 '천부경'에!
김정양 박사(전 독일 베를린 브란덴브르그 학술원 교수)는 최근 국학원자문위원에 위촉되었으며 자신의 연구자료와 동영상들을 국학원에 기증하겠다고 발표했다. |
국학원은 지난 9일 김정양 신학박사(前 독일 베를린-브란덴브르그 학술원 교수)를 초빙하여
'천부경과 우주 입자물리학'이라는 주제로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국민강좌를 열었다.
김 박사는 9200년 전에 만들어진 천부경에는 이미 현대과학이 1970년대 들어서야 시작하고 있는 우주입자물리학의 원리가 모두 담겨 있다며 한민족의 놀라운 의식과 과학수준을 거듭 강조했다. 천부경과 우주입자물리학이라는 생소한 용어만큼 다소 어려운 주제였음에도 그는 연구와 경험담을 풀어내며 강연장을 가득메운 110여 명의 청중들을 유쾌한 웃음과 깊은 학문적 진지함으로 2시간 여 동안 매료시켰다.
김 박사는 "천부경의 첫 구절인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은 하나에서 시작하였는데 그 하나는 인간의 인지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너무나 큰 것이기에 없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라고 하였다. 이 하나의 시작은 태초에 에너지의 폭발로 우주가 만들어진 '빅뱅'을 의미하며 3분 만에 모든 창조가 이루어지고 너무나 순식간에 우주가 팽창하여 이 시작을 인지하지 못한 것이라고 하였다.
참석한 시민 110여 명은 천부경 속에 담긴 우주입자물리학의 원리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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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주 생성시기에는 오직 헬륨가스가 25%, 수소가스가 75%로 1:3의 비율로 존재한 것이 천부경에 자주 등장하는 1:3의 황금률과 일치한다."라고 전했다. 양성자(가장 가벼운 원소인 수소) 6개가 모여 비로소 만들어지는 탄소는 이것은 생명체인 유기물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이 6이란 숫자가 천부경의 '대삼합육생大三合六生'의 숫자 육六과 같아서 생명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또한 천부경 총 81글자 중 가운데있는 숫자가 6이기도 하여 천부경은 六 전의 이야기와 六 후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3개의 입자와 4개의 입자가 아닌 것(중력, 강한 핵력, 약한 핵력, 전자기력 등의 에너지)들이 움직여 지구의 오행과 우주의 칠행을 만들어내니 이것이 '삼사성환오칠일三四成環五七一'의 원리이다."라고 말했다.
김 박사는 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인간의 뇌를 100% 활용하게 된다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은 정말 저급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여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천부경 및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국학원의 노고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자신의 연구 자료를 국학원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청중들은 많은 질문과 사진 요청을 하며 한동안 강의실을 떠나지 않았다. 윤용일(25) 씨는 "9200년 전의 우리 선조의 역사 유물인 천부경을 현대 물리학에 적용시키니 정말 재미있었다.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지킬 수 있도록 세계국학원청년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생각이다."라며 즐거워했다. 김진이(27) 씨는 "천부경을 물리학으로 풀이한 것이 신기했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연구에도 반영하려 한다. 요즘 불교에서도 수련을 과학적으로 풀이하려는 시도가 많이 보이던데 김 박사님이 오늘 또한 그런 고리를 만들어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국학원이 2002년 9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국민강좌는 우리나라의 전통 역사와 문화 관련 유수의 학자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반만년의 역사 속에 면면이 이어져 온 우리 조상의 지혜와 정신을 알려주는 명실상부한 국민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부경과 우주입자물리학이란 쉽지않은 주제를 재미있고 흥미있게 풀어내는 김정양 박사의 강의에 큰 호응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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