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단순함과 간소함

장백산-1 2017. 10. 24. 13:41

단순함과 간소함 


단순과 간소함을 다른 말로 하면 침묵의 세계다. 또한 텅~빈 공(空)의 세계이다. 텅~빈 충만의 경지이다. 

여백과 텅~빈 공간의 아름다움이 이 단순과 간소함 속에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무엇이든 넘치도록 

가득 채우려고만 마음을 쓰지 텅~비우려고 하는 마음을 쓰지 않는다. 텅~비워야 텅~빈 그 속에서 영혼의 

메아리가 울려퍼진다. 사람들은 텅~ 비울 줄은 모르고 지금 가진 것에 더 많이 가지려고 집착한다. 


텅~비워야지만 새로운 것이 들어찰 수 있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모든 것을 텅~비워버렸을 때,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하기를 좋아하는 생각, 망상, 번뇌를 쉬고,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그때 진정으로 텅~빈 그 자리에서 영혼의 메아리가 울려퍼진다. 텅~비웠을 때, 일체의 

분별 생각 망상 번뇌 에서 벗어나고, 모든 집착에서 벗어나 어느 것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고 텅~비웠을 때의 

그 단순한 충만감, 그것이 바로 천국이고 천당이고 극락이라고 이름지어 말하는 것이다. 


하루 중에 한 시간은 조용히 앉아 아무 생각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라. 푹신한 침대가 아닌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라. 이런저런 생각 끝에 잠들지 말고 조용히 누워 명상을 하다가 잠들도록 하라. 


간소하게 먹고 간편하게 입으라. 사람들하고는 될 수 있는 한 일찍 헤어지고 대신 자연과 가까이 지내라.

텔레비젼과 신문은 될 수 있는한 멀리하라. 바쁘게만 돌아가는 고단한 일상이지만 하루 한 시간만이라도 

조용히 앉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습관을 들인다면 하루하루의 삶에 탄력이 생길 것이다. 


몸은 길들이기 나름이다. 몸이 너무 편하고 안락하면 게으름에 빠지기 쉽다. 잠들 때는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숙면이 되도록 무심(無心)해져야 한다. 그대는 어떤 생활 규칙을 세워 지키고 있는가. 


당신을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매일 매일의 생활 습관이다. 

이 습관이 그대의 인격을 형성하고, 그 인격이 그대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