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 기념주화 공개
미국 백악관은 오는 27,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맞춰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하고, 주화 샘플을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에도 3차례 기념주화를 발행했고, 매진 사례를 기록했었다.
백악관 기념품점이 발매하는 하노이 정상회담 기념주화는 1000개 한정판이고, 가격은 1개당 100달러이다.
이 주화의 앞면 아래쪽에는 ‘특별한 시기에는 용기 있는 지도력이 필요하다’ (Extraordinary Times Require Courageous Leadership)는 문구를 넣었고 뒷면 위쪽에는1차 북.미 정사회담 공동성명의 내용인 ‘전환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하며’(Turning Point-Working Towards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라는 문구를 새겼다.
앞면 윗쪽에 '하나의 평화 세명의 지도자', 뒷면 아래쪽에는 ‘제2회 평화 회담’이라는 문구를 한글로 새겼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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