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지혜, 마음, 법성, 해탈

장백산-1 2019. 3. 7. 15:35

지혜가 이 마음을 밝게 깨달으면, 바야흐로 법성(法性)이라 이름하고, 


또 해탈이라 이름 하니, 생사에 구속받지 않기 때문이다.



第六門 血脈論 -원문-



불언일체중생佛言一切眾生,진시미인盡是迷人,인차작업因此作業,타생사하墮生死河,욕출환몰欲出還沒,지위불


성只為不見性。중생약불미眾生若不迷,인하문착기중사因何問著其中事,무유일인득회자無有一人得會者,자가운


수동족인하불식自家運手動足因何不識?고지성인어불착故知聖人語不錯,미인자불회효迷人自不會曉。


고지차난명故知此難明,유불일인능회자법惟佛一人能會此法;여인천급중생등餘人天及眾生等,진불명료盡不明了。


약지혜명료若智慧明了,차심호명법성此心號名法性,역명해탈亦名解脫。생사불구生死不拘.


일체법구타부득一切法拘它不得,시명대자재왕여래是名大自在王如來;역명부사의亦名不思議,역명성체亦名聖體,


역명장생불사亦名長生不死,역명대선亦名大仙。


명수부동名雖不同,체즉시일體即是一。성인종종분별聖人種種分別,개불리자심皆不離自心。


심량광대心量廣大,응용무궁應用無窮,응안견색應眼見色,응이문성應耳聞聲,응비후향應鼻嗅香,응설지미應舌知


,내지시위운동乃至施為運動,개시자심皆是自心。일체시중단유어언도단一切時中但有語言道斷,즉시자심即心。




혈맥론 -경주번역-

 


부처가 말하기를 ‘모든 중생은 전부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런 까닭에 업을 지어서 생사의 강에 떨어져 강에서 빠져나


고자 하지만 도리어 강에 잠겨 버리니, 단지 본성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하였다.



중생이 만약 어리석지 않다면, 무슨 까닭에 물어 보면 그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는 사람이 없으며, 스스로 손을 움직


이고 발을 움직이면서도 무슨 까닭에 손 발을 움직이는 것을 알지 못하는가? 그러므로 성인의 말은 잘못됨이 없는데 


리석은 사람이 스스로 깨달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겠다. 그러므로 이것은 밝히기가 어려워서 오직 부처 한 사람


이 이 마음을 잘 알아차릴 뿐, 나머지 사람들과 하늘 사람과 중생들은 전혀 밝게 깨닫지 못함을 알겠다.



만약 지혜가 이 마음을 밝게 깨달으면, 바야흐로 법성(法性)이라 이름하고, 또 해탈이라 이름 하니, 생사에 구속받지 


기 때문이다.



모든 법이 그 마음을 구속할 수 없으니 일컬어 크게 자유로운 으뜸가는 여래大自在王如來라 하고, 또 생각과 말로 하


지 못한다(부사의不思議)고 하고, 또 성스러운 바탕 (성체聖體)이라고 하고, 또 영원히 살아서 죽지 않는다(장생불사


長生不死)고 하고, 또 큰 신선(대선大仙)이라 한다. 마음의 이름은 비록 다르지만 바탕은 곧 하나이니, 성인이 여러가


지로 분명한 것이 모두 자기의 마음을 떠나지 않는다. 마음의 크기는 광대하고, 응하여 작용함은 끝이 없다. 눈에 응해


서는 색을 보고, 귀에 응해서는 소리를 듣고, 코에 응해서는 냄새를 맡고, 혀에 응해서는 맛을 알고, 나아가 움직이고 


동작하는 모든 것이 모두 자기 마음(心)이다. 언제나 말길이 끊어지기만 하면 곧 자기 마음이다.




Bloodstream Sermon -Red Pine -



The Buddha said people are deluded. This Is why when they act they fall into the river of 


endless rebirth. And when they try to get out they only sink deeper. And all because they 


don’t see their nature.



If people weren’t deluded why would they ask about something right in front of them? Not 


one of they understands the movement of his own hands and feet. The Buddha wasn’t 


mistaken. Deluded people don’t know who they are. A Buddha and no one else know 


something so hard to fathom. only the wise knows mind, this mind call nature, this mind 


called liberation. Neither life nor death can restrain this mind. Nothing can. It’s also 


called the Unstoppable Tathagata," the Incomprehensible, the Sacred Self, the Immortal, 


the Great Sage. Its names vary but not its essence. Buddhas vary too, but none leaves 


hisown mind. The mind’s capacity is limitless, and its manifestations are inexhaustible. 


Seeing forms with your eyes, hearing sounds with your ears, smelling odors with your 


nose, tasting flavors with your tongue, every movement or state is your entire mind. 


At every moment, where language can’t go, that’s your mind.



가져온 곳 :  카페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글쓴이 : 경주|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