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종류의 '나'
나는 생멸(生滅)이다. 태어날 때 나왔다가 죽을 때 사라진다. 나왔다 사라지기에 무상(無常)이다.
인연생(因緣生) 인연멸(因緣滅)하는 존재다. 즉 인연 따라 왔다가 인연따라 사라지는 존재다.
나는 오온(五蘊), 색(지 수 화 풍으로 구성된 몸이나 물질), 수(느낌 감정), 상(생각, 이미지 상상),
행(욕망 욕구 충동 의지 의도), 식(분별심, 인식, 분별의식)이다. 오온은 생멸하는 것, 즉 생멸법
(生滅法)이지만 생멸하는 것들의 근원(根源)은 생멸이 없는 것, 즉 불생불멸법(不生不滅法)이다.
이것이 실상(實相)이다.
나는 불성(佛性)이다. 세간상 상주(常住)한다. 상락아정(常樂我淨)이다.
-종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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