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장백산-1 2020. 1. 7. 09:42

가는 세월 오는 세월



가버린 묵은 해니 새로 오는 새해니 분별하지 말라.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해가 바뀐 것 같지만


보시게나 텅~빈 저 하늘이 뭐가 달라졌는가.


사람들이 어리석어 허망한 꿈속에서 허덕인다.



- 학명(鶴鳴) 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