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너와 내가 부처다

장백산-1 2021. 9. 23. 22:06

너와 내가 부처다    / 지광스님 

피아노를 잘 치는 치아노 연주 대가들은 
피아노와 혼연일체가 되어 한 몸으로 
연주하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연주를 합니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도 같습니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인물이란 사람들 간에
일체감을 극대화시켜주는 사람입니다. 그런 일체감을 
사회에 충만시키려면 `나`라는 에고의식을, 분별심을, 
분별의식을, 분별을 일삼는 생각을 버린 나라는 것이
있다고 여기는 망상을 내려논 무심이 필요합니다. 

부처님의 위대성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만중생을 향해 “너희는 부처다”라고 말씀하신데 있습니다. 
만중생, 즉 너와 나는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말씀입니다. 
무아의 마음은 하나가 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