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7

[생활명상] 하늘에 모든 것을 맡기자

[생활명상] 하늘에 모든 것을 맡기자 2005.08.11 / 한겨레 권복기 기자 걱정없이 사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걱정 때문에 늘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특히 직장인은 더욱 크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삽니다. 남보다 앞서야만 살아남는 무한 경쟁 사회라서 그렇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일 걱정 때문에 편안하게 쉬지를 못합니다. 피곤에 절어 골아 떨어질 때가 아니면 잠도 깊게 자지 못합니다. 몸도 마음도 무거울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늘에 맡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도 자주 씁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 말처럼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먼저 대범하게 마음을 먹..

기독교 신자였던 제가, 법문 듣고 걱정과 두려움이 씻은 듯 사려졌습니다

기독교 신자였던 제가, 스님 법문 듣고 걱정과 두려움이 씻은 듯 사려졌습니다 그림 및 글카드 : 김형준 법우 오늘은 전남 광주에 사시는 한 거사님에게 온 편지를 도반 여러분과 나눕니다. 직접 금련사에 못 오시더라도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함께 공부하는 도반들의 공부이야기를 듣고 조금 더 힘 내시고 발심하시길 바라며 ....... 참으로 고마운 스님. 저는 전남 광주에 거주하는 000입니다. 전통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고 교육, 환경, 가치관, 삶 등 온통 맹목적인 율법, 윤리, 도덕, 예, 질서 등 기독교 세계관에 빠져 살다가 2년 전 우연히 유튜브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본 후 여러 스님들의 법문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법상스님의 법문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과는 좀 다른 면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