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명상] 하늘에 모든 것을 맡기자 2005.08.11 / 한겨레 권복기 기자 걱정없이 사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걱정 때문에 늘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특히 직장인은 더욱 크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삽니다. 남보다 앞서야만 살아남는 무한 경쟁 사회라서 그렇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도 일 걱정 때문에 편안하게 쉬지를 못합니다. 피곤에 절어 골아 떨어질 때가 아니면 잠도 깊게 자지 못합니다. 몸도 마음도 무거울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늘에 맡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말도 자주 씁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 말처럼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행동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먼저 대범하게 마음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