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 4

무념(無念), 무상(無相), 무주(無住)

무념(無念), 무상(無相), 무주(無住) 6祖 혜능 나의 법문은 무념(無念)을 종(宗, 으뜸)으로 삼고, 무상(無相)을 체(體, 바탕)로 삼고, 무주(無住)를 본(本, 뿌리)으로 삼습니다. 무상은 모습에서 모습을 벗어나는 것이며, 무념은 생각을 하지만 생각이 없는 것이고, 무주는 사람의 본성을 말합니다. ✔ 무주(無住)는 어디에도 머물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이 선(禪)공부의 목표는 머무는 바 없이 행하는 데 있다. 『금강경』에서도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이라 하여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고 했다. 머문다는 것은 곧 집착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어떤 한 가지 대상에 머물게 되면, 그 대상에 사로잡히고 집착하게 된다. 그러나 세상의 온갖 분별들이 전부 공(空)한 줄 알면 그 어떤..

무분별과 & 불이중도

무분별과 & 불이중도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저것이 있으므로 이것이 있다’는 사실은 곧 ‘이것’과 ‘저것’은 서로에게 기대어 있음으로써 존재함을 뜻한다. 곧 ‘이것’과 ‘저것’은 떼어 놓으려고 해도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 즉 ‘하나’임을 뜻한다. ‘이것’은 ‘저것’에 의해 ‘이것’일 수 있고, ‘저것’은 ‘이것’에 기대어 ‘저것’일 수 있다. ‘이것’과 ‘저것’은 동시생(同時生) 동시멸(同時滅)이다. 불이(不二)의 관계다. 이것을 확장해 보면, ‘나’는 ‘너’에 의해 ‘나’일 수 있으니, ‘나’와 ‘너’는 둘이 아닌 하나다. ‘크다’는 ‘작다’에 의해 ‘크다’일 수 있으니, ‘크다’와 ‘작다’는 둘이 아닌 하나다. ‘나’는 ‘나 아닌 것들’에 의해 ‘나’일 수 있으니, ‘나’와 ‘나 아닌 것..

복을 지니고 사는 방법들

** 복을 지니고 사는 방법들 ** 가슴에 기쁨을 가득 담아라. 담은 것만이 내 것이 된다.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라.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라. 웃음꽃엔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가 있다. 남이 잘되도록 도와줘라. 남이 잘되야 나도 잘된다. 자신을 사랑하라. 행운의 여신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그러면 세상은 나를 향해 축복해 준다. 기도하라. 기도는 소망성취의 열쇠다. 힘들다고 고민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준비하고 살아가라. 준비가 안 되어있으면 굴러들어온 복도 차버린다. 그림자를 보지 말라. 몸을 돌려 태양을 바라보라. 남을 기쁘게 하라. 그러면 10배의 기쁨이 나에게 돌아온다. 어디서나 언제나 당당하라. 기가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