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라는 진리 2

변화하고야 말겠다는 야심찬 노력?

변화하고야 말겠다는 야심찬 노력?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여기 이대로의 자신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지금 여기 이대로 있으면 세상에서 두처질 것 같은 생각이지요. 그래서 무언가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여깁니다. 그리하여 어떤 방향으로 변해야 좋을지 본인도 모르면서 어쨌든 변화를 꿈꾸고, 야심차게 변화하리라 마음먹곤 합니다. 변화하기 위해 끊임없아 노력을 합니다.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것이 이 시대가 우리에게 주고 있는 경고가 아닙니까. 세상도 끊임없이 변합니다. 이렇게 휙휙 변화해 가는 세상에서 나만 변하지 않고 지금 그대로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답답함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변하는 대로 그냥 놔두라

변하는 대로 그냥 놔두라 석가모니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일체(一切), 모든 것은 찰나도 쉬지않고 끊임없이 변한다는 진실, 즉 무상(無常)의 진리이다. 일체, 모든 존재는 단 한 순간도 쉼없이 끊임없이 변한다. 잠시도 머물러 있지 않고 찰나 찰나 변하면서 흐른다. 어느 한 순간도 변하는 흐름을 멈출 수 없다. 이 세상에 변화의 흐름을 멈춰세울 수 있는 존재는 없다. 변화의 흐름을 어떻게 멈출 수 있단 말인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써도 변한다는 진리를 멈출수는 없다. 변화는 진리이기 때문이다. 진리가 변화이듯 일체,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해 가기 때문이다. 고정된 채로 멈춰있는 진리는 하나도 없다. 끊임없이 변화할 뿐. 변화한다는 그 사실만이 변치않고 항상할 뿐이다. 진리와 하나되어 흐를 수 있다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