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하는 것이 없다 - 무상(5) - 변화에 내맡기고 푹 쉬기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는 찰라도 쉼 없이 끊임없이 변화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변화될지 한 치 앞도 분명하게 알 수 없기에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삶은 언제나 불확실하며, 불안정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진리를 깨닫고자 한다면 변화라는 진리를 두려워 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된다. 삶의 역동적인 변화와 불확실성을 두려워 할 것은 없다. 변화한다는 것, 확실하지 않다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진리다운 현상이다.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모든 괴로움은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데서 온다. 변화는 두렵다. 지금 있는 이 모습이 그대로 지속되길 바란다. 이 몸이 그대로 지속되길 바라고, 행복,돈, 재산, 명예, 권력, 지위, 가족, 친구, 사랑, 이 모..